
일상 속에서 들리는 음악을 즉시 찾아주는 인공지능 기반 음악 검색 서비스가 등장했다.
AIID(에이드)는 자체 음악 식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음악 검색 서비스 ‘모모(MOM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모는 길거리나 카페에서 우연히 들은 음악,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BGM)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들리는 곡을 짧은 시간 안에 찾아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들려오는 음악을 인식하면 약 3초 이내에 곡 정보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AIID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AI 음악 식별 솔루션’을 핵심 기술로 사용한다. 단순한 음원 비교 방식이 아니라 주파수와 시간, 음향 구조를 결합한 고정밀 음향 벡터 분석 방식으로 음악을 식별한다. 이를 통해 3~5초 정도의 짧은 음원 샘플만으로도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타사 API에 의존하지 않는 완전 독립형 기술 구조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회사는 수년간 방송 음악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모모는 국내외 수백만 곡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가요와 팝, 클래식뿐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배경 음악, 리믹스와 라이브 버전까지 구분해 인식할 수 있다. 음악 인식 정확도는 99% 이상이며 평균 검색 시간은 3초 이내 수준이다.
또한 주변 소음이 많은 환경이나 음질이 낮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음악을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모는 이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벅스, 지니뮤직 등 음악 플랫폼에 중복 음원 검사와 음악 검색 솔루션 형태로 제공되며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을 거쳤다.
서비스는 단순한 음악 검색 기능을 넘어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사용자의 검색 패턴을 분석해 인기 음악 트렌드를 반영하고 개인 취향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신곡 발표나 콘서트, 미디어 출연 정보 등을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AIID는 모모를 통해 음악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소비되는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음악 콘텐츠 식별과 데이터 활용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모모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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