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100경기 달성 버밍엄서 쓴 유럽 이정표

백승호
백승호가 버밍엄 시티 소속으로 유럽 무대 단일 클럽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버밍엄 시티 SNS)

백승호가 유럽 무대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 소속으로 단일 클럽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며 커리어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구단 버밍엄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백승호의 100경기 출전을 조명했습니다.

 구단은 한국어로 “잘했어, 백승호!”라고 적으며 “이정표를 세운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문구와 함께 그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백승호는 이날 영국 옥스퍼드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100번째 경기를 채웠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버밍엄은 전반과 후반에 각각 한 골씩을 더해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유럽 단일 클럽 100경기 출전은 백승호에게 더욱 각별한 기록입니다.

 유소년 시절 FC바르셀로나에서 성장했지만 국제축구연맹의 징계로 한동안 공식전 출전이 제한되며 커리어에 큰 굴곡을 겪었습니다.

 이후 여러 리그를 거쳐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했고, 버밍엄에서 꾸준한 출전과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백승호는 2023년 버밍엄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습니다.

 팀이 한 차례 강등을 겪는 과정에서도 중심을 지켰고, 다음 시즌 승격에 기여하며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올 시즌 역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팀 공격과 경기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버밍엄은 지난해 백승호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구단은 다시 잉글랜드 최상위 무대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백승호 역시 그 과정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100경기는 그 여정의 통과 지점이었고, 다음 목표를 향한 출발선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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