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풋살 2연패 2026 AFC 아시안컵 탈락 위기

한국 풋살
한국 풋살 대표팀이 2026 AFC 풋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SNS)

대한민국 풋살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라크에게도 패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파울로 페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 풋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라크에 2대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한국은 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건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이후 후반 28분 엄지용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19년 만의 아시안컵 본선 승리가 눈앞에 다가오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불과 3분 남겨둔 시점에서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흐름을 내줬고, 결국 승리를 지키지 못한 채 역전패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패배로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전 0대5 패배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007년 일본 대회 이후 이어지고 있는 아시안컵 본선 무승 행진도 19년째 멈추지 못했습니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완패로만 볼 수는 없었습니다.

 풋살 국제 무대에서 열세로 평가받는 상황에서도 대등한 흐름을 만들었고, 후반 중반까지는 결과를 가져올 기회도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한 집중력과 경기 운영의 아쉬움이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 풋살의 현실은 같은 대회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인 일본과 뚜렷한 대비를 이뤘습니다.

 아시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인프라와 저변 문제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표팀은 31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8강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길게 이어진 본선 무승의 흐름을 끊고 향후를 위한 의미 있는 결과를 남기는 것이 남은 과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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