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명동에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신규 매장 오픈

무신사
무신사,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늘고 있는 명동에 대형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명동’을 열고 K-패션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가 오는 30일 서울 중구 명동 상권에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신규 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992㎡(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무신사는 지난해 3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데 힘입어 이번 신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명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쇼핑 관광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지난해 전체 거래액 가운데 약 55%가 외국인 고객 매출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이러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입점 브랜드 110여 개 가운데 80% 이상을 국내 브랜드로 구성했다.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장을 설계했다.

이번 매장에는 ▲미드나잇 무브 ▲애즈유아 ▲오버듀플레어 ▲투에투아 등 오프라인 매장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나이스고스트클럽 ▲미세키서울 ▲배드블러드 ▲허그유어스킨 등 무신사 스토어 인기 브랜드도 선보인다.

무신사 스토어 명동에는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 상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회원 혜택가, 실시간 재고, 상품 후기, 스냅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매장 내부는 ▲무신사 킥스(신발) ▲영(Young) ▲걸즈(Girls) 등 테마별 큐레이션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하 1층은 외국인 고객 수요가 높은 가방과 모자 등 잡화를 중심으로 ‘백앤캡클럽(BAG&CAP CLUB)’ 존을 운영한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2일까지 여성 고객층의 관심이 높은 ‘배드블러드’ 브랜드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 ‘새로운 시작’을 테마로 26SS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며, 전 상품 10% 추가 할인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에는 30만 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 선착순 판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신사는 명동 상권 내 식당과 카페, 바 등 지역 매장과 협업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명동 F&B 가이드’를 공개하고, 내달 22일까지 제휴 매장 9곳을 방문한 고객에게 무신사 스토어 명동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전 세계 관광객이 K-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명동을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