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 총 10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2일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올해 총 10종의 차량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신차 가운데 4종은 신규 전동화 모델이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를 시작으로 디 올-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GLB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이 가운데 일렉트릭 GLC와 일렉트릭 GLB는 하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상위 차량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포함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연내 출시된다.
올해는 칼 벤츠가 1886년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다. 벤츠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주요 신차와 최상위 라인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정 에디션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 방식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벤츠 코리아는 상반기부터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를 본격 도입한다. 딜러사별로 달랐던 재고와 가격 구조를 통합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판매 방식은 독일과 영국, 스웨덴 등 12개국에서 이미 도입됐으며, 고객 만족도와 가격 투명성, 서비스 일관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지난해 전국 3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약 15억 원을 기부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제13회 ‘기브앤 레이스’와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차 출시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해”라며 “전동화 모델 확대와 새로운 판매 방식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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