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에미상' 의 공식 TV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와 체결됐으며, 양측은 오는 2026년 말까지 공동 마케팅, 광고, 제품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LG전자는 오랜 기간 이어온 B2B 거래로 협회와 신뢰를 쌓아 이번 협력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들이 사무실에서 LG TV를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LG TV를 추천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설명이다.
파트너십을 기념해 LG전자는 지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북미 최대 가전 매장 베스트바이 500여 개 지점에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올해 에미상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제작돼 현지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LG 스마트 TV 이용 고객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OS 기반 LG채널에서 역대 에미상 수상작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전용 배너를 마련해 이용자가 드라마·코미디 등 주요 수상작을 클릭하면 OTT 플랫폼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올해 드라마 작품상을 받은 HBO 맥스의 ‘더 피트’,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은 애플TV+의 ‘더 스튜디오’ 등이 대표적이다.
에미상은 1949년 시작해 올해로 77회를 맞았으며, 매년 방송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작품과 배우, 기술에 수여된다.
LG전자는 이미 2021년 올레드 TV로 기술공학 에미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해당 상은 방송기술 및 시청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술 주체에게 주어지며, LG 올레드 TV는 색 재현력과 표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헐리우드 콘텐츠 제작자들과 협업하며 전문가용 레퍼런스 TV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색을 정확히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과 ‘퍼펙트 컬러’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올레드를 비롯한 LG 프리미엄 TV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화질로 일반 시청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고객의 콘텐츠 경험을 혁신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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