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겨울철 간편식 시장을 겨냥해 따뜻하게 데워먹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간편식 ‘핫브레드’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BGF리테일은 30일 “동절기 베이커리 간편식 수요에 맞춰 핫브레드 신제품 10여 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핫브레드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워먹는 베이커리 간편식으로, CU의 겨울 시즌 효자 상품으로 꼽힙니다.
부리또, 피자, 고로케 등 냉장 간편식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따뜻한 식감과 간편함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빵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반면, 핫브레드 카테고리는 그보다 높은 49.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1~10월)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1.1%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CU는 이를 핵심 성장 카테고리로 육성 중입니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은 미국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쟌슨빌(Johnsonville)과 협업한 소시지 롤빵 2종입니다.
육즙 가득한 오리지널 ‘쟌슨빌 소시지 롤’과 치즈를 더한 ‘쟌슨빌 치즈 소시지 롤’이 대표 메뉴입니다.
쟌슨빌은 1945년 창립된 미국 대표 돈육 소시지 브랜드로, 냉동하지 않은 생육을 사용해 풍부한 육질과 진한 풍미로 유명합니다.
CU는 11월 한 달간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 ‘스틱 콘버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CU는 또한 압구정 라멘 맛집 코이라멘과 협업해 특제 돈코츠 라멘 소스를 활용한 ‘오코노미야끼빵’을 선보였습니다.
일본식 감성과 라멘 육수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메뉴로,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뜨겁습니다.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와의 협업 제품도 눈길을 끕니다. CU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1인용 사각 피자 3종(고르곤졸라, 마르게리타, 비프불고기)을 출시하며, 겨울철 야식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지난 6월 큰 인기를 끌었던 이삭토스트 콜라보 시리즈의 후속작도 출시됩니다. 이번 신제품은 ‘미트피자 베이크’와 ‘통새우 치즈 고로케’로 구성됐으며, 기존 토스트 메뉴보다 풍미를 높이고 핫브레드 특유의 따뜻한 식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외에도 매드포갈릭과 협업한 ‘갈릭비프 고로케’와 ‘핫 부리또’ 시리즈가 꾸준히 매출을 견인하고 있어, CU는 핫도그 제품까지 포함한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CU 관계자는 “핫브레드는 단순한 간편식이 아니라 브랜드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외식이나 배달 가격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게 편의점에서도 수준 높은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라인업 확장이 편의점 업계 전반의 ‘따뜻한 간편식 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와 간편성’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RMR(Ready Meal Restaurant)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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