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한국타이어 2공장서 화재...직원 150명 대피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충남 금산 한국타이어 2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50명이 대피하고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그라인더 불티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생산라인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금산소방서)

충남 금산군의 한국타이어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직원 1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31분께 금산군 제원면 명암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2공장 사무실에서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목격자는 “연기가 많이 나 인명은 대피한 상태”라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7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27분 만인 오전 10시 58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내부의 고가 전자장비와 사무용 집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 직원 약 150명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사무실의 샌드위치 판넬 절단 작업 중 그라인더에서 발생한 불티가 벽면에 착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추가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발생한 즉시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공장 내 용접 및 절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금산 2공장은 타이어 제조 및 연구 개발을 병행하는 주요 생산시설로, 이번 화재로 일부 사무동이 피해를 입었지만 생산라인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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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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