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팬 친화적인 구단을 선정하는 ‘2025시즌 2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오는 9일(화) 오전 10시부터 11일(목) 자정까지 3일간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2013년 제정된 상으로, 구단들의 팬 친화적 활동을 장려하고 팬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 시즌 1~3차 투표와 시즌 종료 후 종합 시상을 포함해 총 4차례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 방식은 심사위원회 평가 40%, 기자단 투표 40%, 팬 투표 20%를 합산해 최종 수상 클럽을 결정한다.
이번 2차 투표는 K리그2 14라운드부터 26라운드 기간 동안 각 구단이 진행한 팬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기준으로 한다.
후보 구단은 ▲부천(사회공헌활동 연계 홈경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기획), ▲서울E(다자녀 가족 캠페인, 구단 공식 앱 출시), ▲인천(생애주기별 지역 밀착 프로그램, 홈경기 팬 참여 프로모션), ▲천안(경기장 안전 대책 강화, 수해복구 자원봉사), ▲화성(팬 응원가 공모전, 온라인 스토어 오픈) 등 5개 구단이다.
팬들은 ‘Kick’ 앱 내 ‘킥 투표’ 항목을 통해 각 구단의 활동 내용을 확인한 뒤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연맹은 팬 투표와 함께 기자단 및 심사위원단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 구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K리그 구단들이 팬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도”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구단들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리그는 최근 경기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팬 서비스,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팬 중심 리그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투표 역시 팬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구단들의 노력을 평가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국내 스포츠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