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상승세 지속 환율 1390원대... 투자자 관심 집중

금시세 상승
9월 1일 금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위 이미지는 ‘Chat GPT’를 활용해 제작된 AI이미지입니다. (사진출처- 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활용 금지

9월 1일 국내 금시세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이 맞물리면서 금값과 외환 시장 모두 출렁이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원 오른 1390.8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1390.0원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횡보세를 보였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944.74원으로 전일 대비 0.71원 내리며 소폭 하락했다.

환율 시장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영향권에 있다. PCE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상승해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은 유지되고 있으나, 미국 관세 불법 판결 등 돌발 변수로 위험 선호 심리는 위축된 상황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97.816을 기록했다.

국내 금값은 거래소별로 차이를 보이면서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3.75g) 매입가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 오른 64만7000원, 판매가는 4000원 오른 56만7000원이다.

금시세닷컴 기준으로는 순금 1돈 매입가가 전일보다 1000원 오른 66만7000원, 판매가는 2000원 오른 57만2000원이다.

한국금거래소에서는 순금 1돈 매입가가 1000원 오른 67만3000원, 판매가는 3000원 오른 56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최근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환율과 금리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당분간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해 금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며 “환율 1390원대와 맞물린 금값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는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와 글로벌 정치·경제적 변수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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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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