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 폭발적 타격으로 7월 MVP 차지

KT 안현민 MVP
KT의 안현민이 7월 KBO리그 MVP로 선정됐다 (사진 출처 - KT 위즈 SNS)

KT 위즈의 신예 강타자 안현민이 2025년 7월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안현민이 기자단 투표에서 24표, 팬 투표에서 3만2578표를 얻어 총 37.93점을 기록하며 7월 MVP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 35표 중 24표를 확보한 그는 2위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5표와 팬 투표 24만3379표를 얻었으나 총점 34.35점으로 아쉽게 밀렸다.

올 시즌 KT 타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안현민은 7월 한 달간 타율 0.441(68타수 30안타)을 기록하며 리그 타율 2위에 올랐다.

월간 OPS(출루율+장타율)에서는 1.257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21경기에 출전해 경기 수를 웃도는 30안타를 생산했고, 홈런 5개, 14타점을 더하며 장타와 클러치 능력까지 고루 보여줬다.

그의 활약은 단순히 안타 생산에 그치지 않았다.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월간 상위권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도약했음을 증명했다.

8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경기에 출장해 8안타, 5타점, 5볼넷을 기록하며 타격과 출루에서 고른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규정타석(319타석)을 충족하며 타율, 출루율, OPS 등 주요 부문 순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그는 시즌 타율 0.348로 리그 타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OPS(1.060)와 출루율(0.457)도 1위, 장타율(0.603)은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KBO는 안현민에게 7월 MVP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며, KT 구단과 팬들은 그의 성장세가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 시절부터 ‘타격 유망주’로 불렸던 그는 이제 리그 정상급 타자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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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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