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열풍에 뮷즈 단청 키보드 품절…K-컬처 굿즈 신드롬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효과로 앱코 단청 키보드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효과로 앱코 단청 키보드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국립박물관 문화상품 홈페이지 캡처)

앱코는 자사 키보드 모델 K515 기반으로 제작된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기념품 ‘단청 키보드’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단청 키보드는 커스텀 키보드 제작사 시이닷(C.E.dot)이 K515 모델에 한국 전통 건축의 단청 문양을 적용해 제작한 제품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 ‘뮷즈(MU:DS)’에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된 인기상품이며, 현재 온라인몰에서도 품절 상태다.

업계에서는 단청 키보드의 인기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흥행 효과와 연결 짓고 있다.

케데헌의 인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단청 키보드가 대표적인 필수 굿즈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방문객은 418만 9822명으로 잠정 집계돼 박물관 80년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높은 인기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시장 반응을 고려해 공급 모델 및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앱코 관계자는 "단청 키보드가 문화유산 디자인과 결합해 새로운 K-컬처 굿즈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K-컬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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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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