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푸른나무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이 10주년을 맞아 교육 과정을 AI 맞춤형으로 개편했다.
2015년 출범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전국 2493개교, 1만2298개 학급에서 27만 명의 학생이 참여한 국내 대표 민간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AI 윤리를 반영해 전 과정이 개편됐으며, 학생들은 AI 오남용 사례를 학습하고 토론·참여형 수업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 의식을 기르게 된다.
2025년 2학기에는 전국 650개 학급, 1만4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교는 20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9일 발표된다.
올해는 유치원생을 위한 ‘누리과정’도 처음 도입된다.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모집하며, 오는 10~11월에는 전국 아동 1500명을 대상으로 놀이형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학습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교보재에 적용하고, 프로그램 로고와 홈페이지도 전면 리뉴얼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10년 전 생소했던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이제 AI 시대를 맞이하며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다음 세대가 건강한 디지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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