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과 결혼 계획 고백

곽선희 결혼
강철부대W 출신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사진 출처 - 곽선희 SNS)

MBN 예능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던 곽선희가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생방송여자가좋다’에는 곽선희와 그의 동성 연인이 함께 출연해 첫 만남부터 연애 과정, 그리고 결혼 준비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997년생 곽선희는 현재 모델과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다.

그는 연인에 대해 “서울에서 F&B 회사에 다니는 30살 일반인 여성”이라고 소개하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곽선희가 자주 찾던 빵집에서였다.

곽선희는 “빵을 사러 갔는데 마스크를 쓰고도 계속 웃어주더라. 두 번째 방문 때는 커피를 만드는 뒷모습을 보고 반했다. 결국 빵을 사고 나가며 ‘언니, DM 주세요’라고 먼저 플러팅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현재 함께 거주 중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했다.

곽선희는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불가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제도적인 한계에 부딪힌 상황을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은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현지에서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고 있으며, 귀국 후 11월 말에는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변에서 결혼이 빠른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고 한다. 곽선희는 이에 대해 “한국에서도 3개월, 6개월 만에 결혼하는 커플이 많다. 우리라고 다를 게 없다. 만나자마자 결혼을 떠올릴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혼이란 단어는 내 삶에 없던 단어였다. 하지만 지금의 연인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아이, 미래까지 상상하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곽선희는 지난해 종영한 ‘강철부대W’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강인한 리더십과 뛰어난 체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모델과 마라토너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결혼 고백은 그가 개인적인 행복을 찾아가는 또 다른 여정을 보여주는 순간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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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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