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가 도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운영한 ‘퓨처스 축구교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축구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FC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춘천 부안초교, 호반초교, 우석초교, 신동초교 등 네 곳의 초등학교에서 ‘강원FC와 함께하는 K리그 퓨처스 어린이축구교실’ 1차 일정을 진행했다.
약 한 달간 총 25회차로 꾸려진 이번 수업에는 49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축구 체험을 즐겼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진행됐다.
강원FC는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참가 학교를 모집했으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수업은 강원FC 유스아카데미 소속 지도진이 직접 나서 진행했다.
최경진 감독과 유한별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치진이 학교를 찾아가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을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했다.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지도자들의 격려는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축구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FC는 1차 프로그램 종료에 이어 오는 9월부터 2학기 일정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추가 참여 학교 모집은 27일부터 진행되며, 축구교실은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강원FC 선수단과 강원FS 풋살팀 선수들이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경진 감독은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길 바란다”며 “이 경험이 건강한 습관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연고 구단인 강원FC가 단순히 경기장에서의 승패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전하는 또 다른 방식임을 보여줬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퓨처스 축구교실’은 강원FC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밀착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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