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후 2시 27분 13초(한국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쪽 390㎞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 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49.51도, 동경 158.6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은 하루 전인 30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 이후 나타난 것으로, 전날 지진의 여파로 태평양 연안 국가들에는 광범위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당시 캄차카 일부 지역에서는 높이 3~4m의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세베로쿠릴스크 항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이번 규모 6.2 지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여진 가능성이 남아 있어 현지와 인근 연안 국가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날의 대규모 지진 이후 잇따른 지진 활동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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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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