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25(서일페)에 선보인 카카오웹툰 부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나흘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하루 최대 23종의 굿즈가 매진되는 등 웹툰 IP의 굿즈 파워를 입증한 현장이었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일러스트 전문 전시회 서일페에 참가해, 일반 부스보다 3배 규모의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는 주요 웹툰 작품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굿즈 판매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판매된 굿즈는 엽서, 포토카드, 봉제 인형, 스티커, 아크릴 키링, 그립톡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됐으며, ‘유부녀 킬러’, ‘블랙 헤이즈’, ‘지구 정복! 쫀냐미’, ‘퀴퀴한 일기’ 등 인기 작품 기반의 포토카드도 증정됐다.
굿즈 구매자, 작가 SNS 팔로우, 웹툰 찜하기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들에게는 스티커와 카카오웹툰 캐시도 함께 제공됐다.
이벤트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웹툰 굿즈는 총 1800명의 관람객이 구매했고, 하루에만 최대 23종의 품목이 매진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아크릴 키링, 엽서, 스티커 등 캐릭터 기반 소품들이 10·20대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웹툰 작가와 팬이 직접 만나는 미니 사인회도 부스를 찾은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당초 작가별 1시간씩 진행 예정이었던 사인회는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몰리며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슬, 만물상, 펜낙 작가 등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SNS 화면 너머로만 보던 팬들을 실제로 만나 창작에 대한 원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번 서일페는 카카오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굿즈가 오프라인 팬들에게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지를 확인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웹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굿즈 실험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웹툰은 일상, 캐릭터, 일러스트 기반 작품이 특히 강세인 만큼, 향후에도 서브컬처와 전시·굿즈 연계를 적극 추진해 10·20대 중심의 팬층과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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