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의 한화 이글스를 향한 열정이 야구팬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계 대표 한화 팬으로 꼽히는 두 사람은 야구에 진심인 일상 루틴을 직접 밝히며 팬심을 다시금 입증했다.
차태현은 29일 방송된 MBC SPORTS+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전직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투수이자 영구결번 23번을 가진 정민철 해설위원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차태현은 어린 시절 빙그레 시절의 어린이 회원으로 야구에 입문했다고 밝혀 그 뿌리 깊은 팬심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한화와 함께해온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특히 연예계 대표 한화 팬들로 조인성, 박보영, 인교진, 미주 등의 이름이 언급된 가운데, 차태현은 조인성의 평소 일과를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태현은 “조인성은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하루 루틴을 전부 야구 시작 전인 오후 6시 30분 이전에 끝낸다. 오직 경기를 보기 위해서”라며 조인성의 팬심을 소개했다.
이에 정민철이 “차태현 씨는 어떠냐”고 묻자, 차태현은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심지어 우천 취소가 되는 날이면 “저녁에 뭐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야구에 빠져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차태현은 “한화가 경기에서 이긴 다음 날 아침에는 꼭 한화 구단 유튜브 콘텐츠인 ‘킹착취재’를 본다”고 밝히며 팬으로서의 루틴을 고백했다.
한편, 차태현과 조인성은 지난 4월 공동으로 연예기획사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하며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배우 활동과 제작을 병행하는 이들은 각각 다양한 작품 활동을 준비 중이다. 조인성은 올 하반기 영화 ‘가능한 사랑’에서 전도연, 설경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를 향한 이들의 애정은 단순한 팬심을 넘어 일상의 중심이 되어버린 모습이다.
평일 스케줄까지 야구 시간에 맞춰 조정하는 진심은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진짜 팬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며, 한화팬들 사이에서도 “찐팬 인정”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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