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0일 현재 국내와 국제 금시세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금 가격은 소폭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3,300달러 선 초반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시세 전문 플랫폼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의 살 때 가격은 622,000원으로 전일 대비 1,000원 내렸다.
팔 때 가격은 543,000원으로 전일보다 2,000원 올랐다.18K는 팔 때 400,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하며, 14K도 310,000원으로 변동이 없다. 살 때 가격은 제품시세에 따라 적용된다.
또 다른 기준점인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시각 기준 순금 한 돈의 살 때 가격은 627,000원으로 1,000원 내렸으며, 팔 때는 538,000원으로 4,000원 상승했다.
18K는 395,400원, 14K는 306,600원으로 각각 전일 대비 2,900원, 2,200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각 거래소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로 살 때 가격은 약보합세, 팔 때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금 수요의 둔화와 함께 환율 변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현재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3,338.20달러로, 전일 대비 0.50% 내렸다.
이는 최근 미국과 주요국의 금리 정책, 달러화 흐름,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당분간 금값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금값은 인플레이션, 달러지수, 기준금리 등 다양한 거시경제 지표와 민감하게 연동되기 때문에 하루 사이에도 큰 폭의 변동을 보일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금 시장 전문가들은 금을 실물 자산으로 보유하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결혼·이벤트 시즌을 앞두고 예물 수요 증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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