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조연우 2단은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 기사로, 한국기원 소속 2단이다. 1989년 2월 18일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3학년 때 바둑을 시작했다. 2005년 제28회 여류입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프로기사로 입단했고, 2020년 8월 2단으로 승단했다.
프로대회 출전뿐 아니라 한국여자바둑리그 감독, 바둑 교육, 대중 보급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프로연우'라는 이름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바둑을 쉽게 설명하는 활동을 지속하면서 바둑을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종목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2026년에도 공식 프로대회에 출전하는 한편 어린이 바둑 행사 등에 참여하며 현역 기사와 바둑 보급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프로 입단과 주요 기전 활동
조연우는 2005년 11월 10일 제28회 여류입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기사가 됐다. 입단 이후 여자기전을 중심으로 공식 대회에 참가했고 2008년 제14기 여류국수전 본선에 진출했다. 2009년에도 제15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는 제10회 지지옥션배 본선과 제1회 꽃보다 바둑 여왕전 본선에 진출했다. 2019년 제6기 대주배 남녀 시니어 최강자전에서는 8강에 올랐다. 프로기사 활동을 지속한 결과 2020년 8월 입단 이후 첫 승단을 통해 2단이 됐다.
2026년에도 공식 대국에 참가했다. Sh수협은행 여자바둑 최강전 예선에서 이남경과 박지영을 차례로 꺾고 예선 결승까지 진출했다.
여자바둑리그 감독 활동
조연우는 선수뿐 아니라 여자바둑리그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2019년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는 신생팀 서울 EDGC 감독을 맡아 선수단 구성과 리그 운영에 참여했다. 선수선발식에서 직접 선수를 지명하면서 프로기사 경력과 다른 형태의 팀 운영 경험을 쌓았다.
2020년에도 인천 EDGC 감독을 맡아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했다. 프로기사가 현역 대국과 함께 감독 역할을 수행한 사례로, 선수 개인의 경기뿐 아니라 팀 단위 프로바둑 운영에도 참여한 경력을 갖게 됐다.
이러한 활동은 조연우의 경력이 개인전 출전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프로대국, 팀 감독, 바둑 교육과 보급을 오가며 여러 형태로 바둑계 활동을 이어왔다.
바둑 콘텐츠와 보급 활동
조연우는 인터넷 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프로기사이기도 하다. '프로연우'라는 이름으로 영상 채널을 운영하며 대국, 바둑 강의, 실전 체험 등 일반 이용자가 접근하기 쉬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한국기원은 2020년 바둑계의 뉴미디어 활동을 소개하면서 조연우가 2015년부터 개인방송을 꾸준히 진행해 온 대표적인 바둑 유튜버라고 소개했다.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대중 행사와 바둑 보급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바둑의 날을 기념한 대규모 다면기 행사에 참가했고, 2026년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대구대회에서는 어린이 참가자들과 만나 바둑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했다.
조연우의 활동은 프로대회 성적과 함께 바둑을 설명하고 대중에게 전달하는 영역까지 확장돼 있다. 현역 프로기사, 여자바둑리그 감독 경험자, 바둑 콘텐츠 제작자로 이어지는 활동 범위가 조연우의 경력을 구성하는 주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