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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위키 용어

헴철

헴철은 철이 헴 구조에 결합된 형태로 주로 육류·생선 등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비헴철보다 체내에서 비교적 잘 흡수된다.

개요

헴철은 철이 헴 구조에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는 철을 말한다. 영어로는 Heme Iron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식생활에서는 주로 육류와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한다. 헴은 헤모글로빈과 미오글로빈 같은 단백질의 구성 성분으로 철을 포함하고 있다.

철은 혈액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고 산소 운반에 관여하는 필수 무기질이다. 식품 속 철은 일반적으로 헴철과 비헴철로 구분하며, 두 형태는 체내 흡수 과정과 식사 성분의 영향을 받는 정도에서 차이가 있다. 헴철은 비헴철에 비해 비교적 흡수가 잘 되는 형태로 알려져 있다.

헴철과 비헴철의 차이

헴철은 철이 포르피린 구조인 헴에 결합된 형태다. 주로 동물의 헤모글로빈과 미오글로빈에 존재하기 때문에 붉은 고기, 가금류, 생선과 조개류 등 동물성 식품이 대표적인 공급원이 된다.

비헴철은 헴 구조에 포함되지 않은 철로 곡류, 콩류, 채소,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에서 섭취하는 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달걀이나 일부 동물성 식품에도 비헴철이 들어 있을 수 있다.

헴철은 식사의 다른 성분에 따른 흡수 변화가 비헴철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반면 비헴철은 비타민 C를 비롯한 촉진 요인과 차·커피 등에 포함된 일부 성분 같은 억제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철을 섭취하더라도 실제 체내에서 이용되는 정도는 철의 형태와 전체 식사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요 식품 공급원

헴철은 주로 육류와 생선, 조개류 등에서 섭취한다. 특히 쇠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와 간을 비롯한 일부 내장류는 철을 공급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과 해산물도 식사를 통한 철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식품 속 철 함량은 식품 종류와 부위, 조리 방법, 실제 섭취량 등에 따라 다르다. 또한 한 식품에 포함된 전체 철이 모두 헴철인 것은 아니므로 식품의 총 철 함량과 헴철의 양을 동일하게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철 섭취를 위해 특정 식품만 집중적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전체 영양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육류와 생선뿐 아니라 곡류, 콩류, 채소 등 비헴철 공급원도 함께 포함하면 다양한 식품을 통해 철을 섭취할 수 있다.

체내 역할과 철 대사

헴철에서 공급되는 철은 체내 철 대사의 일부로 이용된다. 철은 적혈구에 포함된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요하며, 헤모글로빈은 폐에서 받은 산소를 신체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철이 부족하면 충분한 헤모글로빈을 만들기 어려워지고 철결핍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철결핍빈혈에서는 피로, 어지럼증, 숨참, 창백함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철 결핍을 판단할 수는 없다. 혈액검사와 원인 평가가 필요하다.

체내에서는 철을 필요 이상으로 흡수하지 않도록 흡수와 저장을 조절한다. 철 저장량이 부족할 때 흡수가 증가할 수 있으며, 반대로 철이 지나치게 축적되는 질환에서는 과도한 철 섭취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섭취 시 주의사항

헴철은 체내에서 이용하기 쉬운 철 공급원이라는 특징이 있지만 많이 섭취할수록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철 필요량은 연령, 성별, 성장 상태, 임신 여부, 월경, 출혈 여부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철결핍빈혈이 확인된 경우에는 헴철이 포함된 식품을 많이 먹는 것만으로 치료를 대신할 수 없다. 철 결핍의 원인이 출혈이나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철분 보충제 등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반대로 철분을 불필요하게 과량 섭취하면 체내에 철이 축적될 수 있다. 철분제나 고농도 철 보충제를 사용할 때에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검사 결과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식생활에서는 헴철과 비헴철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참고·검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빈혈
  2.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철결핍빈혈
  3. 서울아산병원 검사정보 혈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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