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어 잠실아" LG 트윈스, 두산전 잠실 마지막 라이벌전 7-5 승 임찬규 15승 다승 단독 선두

기사 핵심 요약

LG가 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마지막 정규시즌 라이벌전을 7-5로 이겼다. 임찬규는 1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 현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LG·두산의 마지막 정규시즌 라이벌전
  • 이재원 145m 3점 홈런과 문보경 2타점 적시타로 만든 LG의 7-5 승리
  • 임찬규 시즌 15승 다승 단독 선두와 두산 정규시즌 5위 확정
잠실야구장에서 마지막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사진 - LG 트윈스 SNS)

LG 두산 잠실 마지막 라이벌전, LG가 7-5 승리

LG 트윈스가 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마지막 정규시즌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2026년 10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을 7-5로 꺾었다.

이번 경기는 승패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현 잠실야구장은 2032년 신축 돔구장 건립을 앞두고 철거될 예정이며, 이날 경기가 현재 경기장에서 치러진 두 팀의 마지막 정규시즌 라이벌전으로 소개됐다.

LG와 두산은 오랫동안 잠실야구장을 함께 홈으로 사용하며 ‘한 지붕 두 가족’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왔다.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마지막 정규시즌 맞대결을 기념했다.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점수가 빠르게 오갔고, 결국 LG가 두 차례 리드를 만들며 마지막에 웃었다.

이재원 145m 3점 홈런, LG가 2회 먼저 앞섰다

첫 번째 결정적인 장면은 2회말 나왔다. LG 이재원이 비거리 145m짜리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먼저 가져왔다.

한 번의 스윙으로 주자 두 명과 함께 홈을 밟으면서 LG가 3점을 선취했다. 잠실야구장은 장타가 쉽게 나오지 않는 구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제공 자료에 기록된 145m 비거리는 이날 이재원의 타구가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준다.

두산 선발 최민석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큰 장타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게 됐다. 그러나 두산 타선도 곧바로 반격하면서 경기는 일방적으로 흐르지 않았다.

이재원의 홈런은 최종 결승타는 아니었지만 LG가 초반 분위기를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두산 김민석 2타점 적시타, 3회 5득점으로 5-3 역전

두산은 3회초 한 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김민석의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대거 5점을 뽑으며 3-0으로 뒤지던 경기를 5-3으로 바꿨다.

LG 선발 임찬규도 이 과정에서 크게 흔들렸다. 임찬규는 이날 5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선발승 내용만 보면 안정적인 투구라고 평가하기 어렵다. 하지만 LG 타선이 곧바로 점수를 만회하면서 임찬규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줬다.

두산 입장에서는 3회초 역전을 만든 뒤 얼마나 리드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했지만, LG의 반격은 바로 이어졌다.

문보경 2타점 적시타, LG 3회말 곧바로 5-5 동점

LG는 3회말 문보경의 방망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문보경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두산이 만든 5-3 리드를 곧바로 지웠다.

3회초 5점을 내준 직후 3회말에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두산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가기 전에 LG가 다시 균형을 맞춘 것이다.

이 과정에서 두산 선발 최민석의 부담도 더 커졌다. 최민석은 결국 4⅔이닝 동안 10피안타, 1피홈런, 7실점 6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서울 잠실의 마지막 정규시즌 라이벌전답게 초반부터 양 팀이 서로 큰 점수로 응수하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재원 내야안타와 안재석 송구 실책, LG 7-5 재역전

결승 장면은 5회말에 나왔다. LG는 2사 1, 2루에서 이재원의 내야안타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두산 3루수 안재석의 송구 실책이 겹쳤고,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LG는 5-5 균형을 깨고 7-5로 다시 앞섰다.

공식적으로 이 장면에는 수비 실책이 포함됐기 때문에 이재원의 안타만으로 두 점이 모두 만들어졌다고 표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이재원이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었고, 상대 송구 실책이 더해져 두 주자가 득점했다는 것이 제공 자료의 내용이다.

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다고 보는 부분은 이재원이 홈런과 결정적인 내야안타로 두 차례 큰 흐름에 관여했다는 점이다. 장타와 발 빠른 인플레이 타구라는 다른 방식으로 점수 생산에 기여했다.

LG 불펜 김강률·존 케네디·고우석·손주영 4이닝 무실점

LG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김강률, 존 케네디, 고우석, 손주영이 차례로 1이닝씩 맡았다.

네 투수는 모두 실점 없이 두산 타선을 막았다. 5회까지 7-5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두 점 차 리드를 그대로 지켰다.

선발 임찬규가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불펜이 후반 4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하면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접전에서 불펜 운용이 승리를 결정지은 부분이다.

마지막 이닝을 맡은 손주영은 제공 자료 기준 시즌 31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타선의 재역전 이후 불펜이 점수를 지키는 구조로 경기를 마쳤다.

임찬규 시즌 15승, KBO 다승 단독 선두 도약

임찬규는 내용 면에서는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시즌 15승째를 챙겼다. 시즌 성적은 15승 7패가 됐다.

이 승리로 임찬규는 14승의 최민석과 고영표를 넘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정규시즌 막판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중요한 승리가 됐다.

반면 두산 선발 최민석은 이날 패전으로 시즌 14승 5패가 됐다. 두 투수가 직접 선발 맞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임찬규가 승수를 추가하면서 순위가 갈렸다.

다만 승리투수 기록만으로 이날 투구 내용을 평가하면 차이가 있다. 임찬규는 5실점, 최민석은 7실점 6자책을 기록한 만큼 양 팀 타선과 수비가 승패에 크게 영향을 준 경기였다.

LG 77승 1무 63패, 마지막 잠실 두산전 승리 의미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77승 1무 63패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현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정규시즌 두산전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상징성이 더해졌다.

LG와 두산은 같은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매 시즌 많은 맞대결을 치러왔다. 한 팀이 원정팀 형식으로 들어가더라도 실제 경기장은 같은 잠실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두 팀의 라이벌전은 다른 구단 간 맞대결과 다른 분위기를 형성해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는 단순한 1승 이상의 기록으로 남는다. 현 잠실야구장에서 이어진 두 팀의 정규시즌 라이벌전 한 시대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신축 돔구장 완공 이후 두 팀의 홈 사용 방식이나 세부 운영 계획까지는 이번 제공 자료에 없다.

두산 73승 5무 65패, 정규시즌 5위 확정

두산에는 패배의 의미가 무거웠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은 73승 5무 65패가 됐다.

제공 자료에 따르면 두산은 3위 진입 가능성이 사라졌고 정규시즌 5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하게 됐다.

정규시즌 마지막 구간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이날 패배는 포스트시즌 경로까지 결정한 경기였다.

두산은 이제 정규시즌 순위 경쟁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맞춰 선수단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다만 와일드카드 상대나 구체적인 경기 일정은 제공 자료에 포함돼 있지 않다.

LG 두산 마지막 잠실 맞대결, 승패와 기록이 동시에 남은 경기

이번 경기는 여러 의미가 동시에 겹쳤다. 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양 팀의 마지막 정규시즌 맞대결이었고, 임찬규와 최민석의 다승 경쟁이 걸려 있었으며, 두산에는 포스트시즌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였다.

LG에서는 이재원이 145m 3점 홈런과 5회 결승 과정에 관여했고,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로 경기 균형을 되찾았다. 불펜은 6회부터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찬규는 시즌 1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섰고, 두산은 5위가 확정됐다. 한 경기에서 팀 순위와 개인 타이틀 경쟁, 경기장 역사까지 동시에 맞물린 셈이다.

결과적으로 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정규시즌 ‘한 지붕 두 가족’ 맞대결의 승자는 LG였다. 7-5라는 최종 스코어와 함께 양 팀 선수들이 경기 전 남긴 단체 사진 역시 현재의 잠실야구장을 기억하는 장면으로 남게 됐다.

자주 묻는 질문

LG와 두산의 마지막 잠실 정규시즌 맞대결 결과는?

LG는 2026년 10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을 7-5로 꺾었다. 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양 팀의 마지막 정규시즌 라이벌전이었다.

임찬규는 두산전 승리로 시즌 몇 승을 기록했나?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15승째를 올렸다. 시즌 15승 7패가 되면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재원은 두산전에서 어떤 활약을 했나?

이재원은 2회말 비거리 145m의 3점 홈런을 기록했고, 5회말에는 내야안타 과정에서 상대 송구 실책이 겹치며 결승 2득점이 나왔다.

LG 불펜은 두산전에서 어떻게 막았나?

김강률, 존 케네디, 고우석, 손주영이 6회부터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7-5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두산은 LG전 패배 후 정규시즌 몇 위가 확정됐나?

두산은 2026년 10월 7일 LG전 패배로 73승 5무 65패가 됐고 정규시즌 5위가 확정돼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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