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후보군 재산공개, 박해영 4억·안덕수 19억·김지훈 7억

10월 공직자 수시 등록 사항 발표…안덕수 19억·김지훈 7억·박해영 4억 순

기사 핵심 요약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6년 10월 23일 발표한 수시 재산 등록에 따르면 차기 국세청장 후보군 3인의 재산은 안덕수 서울청장 19억4307만원, 김지훈 중부청장 7억475만원, 박해영 본청 차장 4억1617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장 후보군 3인의 재산은 안덕수 19억·김지훈 7억·박해영 4억 원대다.

  •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상가 건물과 전세권 등 총 19억4307만원을 등록해 가장 많은 자산을 신고했다.
  • 김지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1억원 상당의 상도동 아파트와 채무를 합산해 7억475만원을 보유했다.
  • 박해영 국세청 차장은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와 국내외 주식을 포함해 순재산 4억1617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직자 수시 등록 사항을 공개하면서 국세청장 후보군 재산공개 세부 내역이 공식 확인됐다. 2026년 10월 23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차기 국세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국세청 1급 고위공직자 3인의 신고 재산은 최저 4억 원대부터 최고 19억 원대까지 분포했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국세청 본청 박해영 차장과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지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이 포함됐다.

국세청장 후보군 재산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수시 재산 등록을 통해 국세청 1급 지휘부의 재산 내역이 공식 확인됐다 (사진 - AI 생성)

박해영 차장, 세종시 아파트 포함 4억1617만원

박해영 국세청 차장은 본인 명의의 세종시 아파트와 가족 자산을 합쳐 총 4억1617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본인 소유의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소재 아파트가 3억32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 모친 명의의 경남 진주시 단독주택 1억800만원과 장남 명의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전세임차권 300만원이 부동산 자산으로 함께 신고됐다.

금융 자산의 경우 가족 명의의 예금 총액이 1억8828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 자산은 국내외 상장 주식을 포함해 총 2557만원을 등록했다.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동일스틸럭스 6957주, 매드업 111주, 헝셩그룹 2만5010주와 함께 미국 증시 상장 종목인 알파벳 3주, 테슬라 3주 등이 포함됐다.

반면 부채는 금융 채무와 사인간 채무를 합쳐 총 2억6021만원으로 나타났다. 박 차장은 재산 등록 직전인 2026년 10월 22일 국회 여의도 본관에서 열린 재정기획위원회의 재정경제부, 국가데이터처, 국세청 종합감사에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한 바 있다.

안덕수 서울청장, 부동산과 예금 등 19억4307만원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총 19억4307만원을 등록해 국세청 1급 간부 후보군 3명 가운데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청장의 자산은 강남권 주거용 임차권과 상가 건물, 동대문구 아파트 등 부동산 비중이 높게 형성됐다.

회의 테이블 위에 놓인 마이크와 업무 서류철
국세청 고위직의 재산 등록 사항은 관보 및 윤리위원회를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사진 - AI 생성)

부동산 세부 내역을 보면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전세임차권이 10억8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배우자 명의 자산으로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아파트가 5억34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상가건물이 6억2400만원으로 신고됐다. 안 청장은 개포동 상가건물에 대해 배우자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이라고 변동 사유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우자 명의의 전남광주 신안군 소재 임야가 3944만원으로 등록됐다.

금융 자산으로는 가족 명의의 예금 4억3363만원을 보유했다. 신고된 채무는 상가 등과 연계된 건물임대채무 7억원으로 확인됐다.

김지훈 중부청장, 상도동 아파트 보유해 7억475만원

김지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서울 동작구 소재 아파트 1채와 예금, 채무 등을 반영해 총 7억47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청장 자산의 핵심은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로 평가액은 11억원에 달했다.

이외 부동산으로는 부친 명의의 전북 김제시 소재 임야 210만원과 모친 명의의 전북 김제시 연립주택 2000만원이 등록됐다. 금융 자산의 경우 본인과 가족 명의의 예금 총액이 8084만원으로 집계됐다.

채무는 시중은행 등 금융 채무 4억8224만원과 사인간 채무 5000만원을 합쳐 총 5억3224만원을 기록했다. 상도동 아파트 가액이 10억원을 웃돌았으나 대출 등 채무액이 반영되면서 순자산 총액은 7억 원대 초반으로 정리됐다.

수뇌부의 재산 변동이 공개된 국세청은 지휘부의 직무 청렴성을 강조하는 한편, 세정 현장에서는 위장이혼과 종교기부 등을 악용한 체납자 추적과 재산 은닉 행위 차단 등 조세 정의 구현을 위한 고강도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국세청 1급 고위직 3인 재산 신고 현황 비교

차기 국세청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1급 3인의 총 재산은 자산 구성과 채무 규모에 따라 4억 원대에서 19억 원대까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다음 표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6년 10월 23일 수시 공개한 국세청 1급 고위공직자 3인의 신고 재산 내역을 항목별로 정리한 결과다.

표: 국세청 1급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 현황

성명 직책 신고 총액(원) 주요 부동산 내역 예금 및 증권(원) 채무 총액(원)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 1,943,070,000 역삼동 전세권(10.08억), 개포동 상가(6.24억), 이문동 아파트(5.34억), 신안군 임야(3944만) 433,630,000 700,000,000
김지훈 중부지방국세청장 704,750,000 상도동 아파트(11억), 김제시 연립주택(2000만), 김제시 임야(210만) 80,840,000 532,240,000
박해영 국세청 차장 416,170,000 도담동 아파트(3.32억), 진주시 단독주택(1.08억), 신림동 전세권(300만) 213,850,000 260,210,000

* 출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2026.

국세청 1급 고위공직자 3인 신고 재산 비교 그래프
국세청장 후보군 3인의 총 재산은 부동산 가액과 부채 비율에 따라 4억 원대에서 19억 원대까지 분포했다 (사진 - AI 생성)

세 후보의 신고 내역을 종합하면 안덕수 서울청장이 19억430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지훈 중부청장이 7억475만원, 박해영 차장이 4억161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자산으로는 세 사람 모두 주거용 아파트 또는 주택 자산을 핵심으로 보유했으며 채무와 증여 자산 여부에 따라 순재산 규모에서 차이를 보였다.

자주 묻는 질문

국세청 1급 고위직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한 인물은 누구인가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개포동 상가건물과 역삼동 전세임차권 등을 포함해 총 19억4307만원을 등록했습니다.

박해영 국세청 차장이 신고한 주요 자산 내역은 무엇인가요?

본인 소유의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 3억3200만원과 진주시 주택, 예금 및 해외 주식 등을 합쳐 4억1617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김지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의 순재산이 7억 원대로 집계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11억원 상당의 서울 상도동 아파트를 보유했으나 시중은행 대출과 사인간 채무 등 총 5억3224만원의 부채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

  1. 대한민국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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