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LG가 오스틴의 결승 투런 홈런과 박해민의 수비를 앞세워 두산을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 오스틴 딘의 1회 선제 결승 투런 홈런
- 박해민의 7회 담장 부근 호수비와 추가 실점 억제
- 2026년 10월 17일 KIA와 시작하는 준플레이오프

LG 두산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LG의 4-1 승리로 끝났다
정규시즌 4위 LG 트윈스는 2026년 10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정규시즌 5위 두산 베어스를 4-1로 꺾었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승을 안고 시작한 만큼 첫 경기 승리만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다.
두산은 상황이 달랐다.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2026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초반 LG가 먼저 점수를 만들었고, 두산은 7회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동점에는 실패했다.
LG는 한 번 잡은 리드를 경기 끝까지 유지했다. 1회 오스틴 딘의 홈런으로 앞서간 뒤 8회 추가점을 만들었고, 9회에는 김강률이 두산의 마지막 공격을 막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오스틴 딘 결승 투런 홈런이 LG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출발점이 됐다
LG가 먼저 점수를 뽑은 것은 1회말이었다.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박해민의 땅볼 때 선행 주자가 아웃되면서 1사 1루가 됐다. 이어 오스틴 딘이 타석에 들어섰다.
오스틴은 두산 선발 곽빈의 6구째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9m의 2점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LG는 경기 초반 2-0으로 앞서갔고 결과적으로 오스틴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이후 LG 타선이 곽빈을 상대로 곧바로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곽빈이 2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홍창기와 박해민, 오스틴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LG 입장에서는 1회 확보한 2점이 경기 중반까지 유지되면서 초반 홈런의 가치가 더 커졌다.
오스틴의 홈런은 단순한 선취점이 아니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체 흐름을 만든 장면이었다. LG는 이후 무리하게 타격전으로 끌고 가지 않고 선발과 수비를 앞세워 리드를 지켰다.
곽빈 6이닝 10탈삼진에도 두산 타선이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두산 선발 곽빈은 1회 홈런을 허용한 뒤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특히 2회말 무사 만루에서 LG의 상위 타선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장면은 추가 실점을 막은 중요한 순간이었다.
곽빈은 최고 시속 159㎞의 공을 던지며 6이닝 동안 3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오스틴에게 허용한 홈런 이후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투구 내용만 보면 두산이 추격할 시간을 충분히 벌어준 셈이다. 그러나 두산 타선은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6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두산 입장에서는 곽빈이 2점만 내주고 버틴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 아쉬웠다. 최종적으로 곽빈은 패전투수가 됐지만 6이닝 10탈삼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카를로스 카라스코 6회 무실점이 LG 리드를 지켰다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1회초부터 위기를 맞았다. 두산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이후 도루까지 내주면서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다.
그러나 카라스코는 양의지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이후에는 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갔다. 특히 3회부터 5회까지 9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두산의 추격을 차단했다.
LG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두산이 중반까지 점수를 내지 못한 배경에는 카라스코의 투구가 있었다. 오스틴의 홈런으로 얻은 점수를 선발투수가 그대로 지켜낸 구조였다.
카라스코는 6회까지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7회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종적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LG는 선발이 만든 리드를 불펜과 수비로 이어갔다.

박해민 호수비가 두산의 7회 동점 기회를 막았다
두산은 7회초 가장 큰 추격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유니오 세베리노가 안타를 쳤고 양의지가 2루타를 기록하면서 무사 2·3루가 됐다.
LG는 카라스코를 내리고 존 케네디를 투입했다. 케네디가 김민석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강승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상황은 1사 만루로 바뀌었다.
이어 대타 양석환이 우중간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 LG 중견수 박해민은 담장 부근까지 이동해 이 타구를 잡아냈다. 3루 주자 세베리노가 태그업으로 홈을 밟아 두산이 2-1까지 추격했지만 추가 주자는 들어오지 못했다.
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보는 부분도 이 수비다. 오스틴의 홈런이 점수를 만든 장면이었다면 박해민의 수비는 두산의 흐름이 더 커지는 것을 막은 장면이었다. LG는 후속 타자까지 범타로 처리하면서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신민재 스퀴즈와 상대 폭투가 LG 4-1 승리를 확정했다
LG는 7회초 두산에 한 점을 내주며 2-1로 추격당했지만 8회말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송찬의가 안타로 출루했고 구본혁의 희생번트로 주자가 진루했다.
이어 박동원이 안타를 기록하면서 1사 1·3루가 됐다. 이 상황에서 신민재가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켰고 LG는 3-1로 달아났다.
이후 2사 상황에서는 두산 투수의 폭투가 나오면서 LG가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점수는 4-1이 됐다. 7회 두산이 어렵게 한 점을 따라붙은 직후 LG가 다시 두 점을 만들면서 경기 흐름을 되찾았다.
9회초에는 김강률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강률은 두산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4-1 승리와 함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잠실야구장 LG 두산 마지막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LG가 이겼다
이번 경기는 경기 결과 외에도 잠실야구장이라는 장소에서 의미가 있었다. 제공된 내용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은 2026시즌을 끝으로 철거될 예정이며, 이번 경기는 잠실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맞대결이다.
LG와 두산은 199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처음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펼쳤다. 이후 2026년까지 두 팀은 포스트시즌에서 총 7차례 시리즈로 만났다.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가 승리하면서 역대 포스트시즌 시리즈 상대 전적은 LG 기준 3승 4패가 됐다. 두산이 시리즈 전적에서는 한 차례 앞서 있다.
따라서 2026년 10월 14일 경기는 LG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경기이면서 동시에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경기로 남게 됐다.
LG KIA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026년 10월 17일 열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LG의 다음 상대는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026년 10월 17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LG는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 경기 만에 끝내면서 곧바로 KIA와의 시리즈를 준비하게 됐다. 다만 제공된 내용에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나 구체적인 엔트리 구성은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일정은 2026년 10월 17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열리는 1차전이다. LG가 두산전에서 보여준 선발 투구와 수비, 필요한 순간의 득점이 KIA와의 시리즈에서도 이어질지가 다음 관심사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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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두산과의 2026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몇 대 몇으로 이겼나?
LG는 2026년 10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을 4-1로 꺾었다. 정규시즌 4위 자격으로 1승을 안고 시작한 LG는 첫 경기 승리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오스틴 딘은 LG 두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나?
오스틴은 1회말 곽빈의 6구째 커브를 받아쳐 비거리 119m의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이 경기의 선제점이자 결승타가 됐다.
박해민은 LG 두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어떤 수비를 했나?
박해민은 7회초 1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우중간 큰 타구를 담장 부근에서 잡아냈다. 두산은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곽빈의 2026 와일드카드 결정전 투구 기록은 어떻게 되나?
곽빈은 LG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9㎞의 공을 던졌지만 1회 오스틴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LG와 KIA의 2026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언제 열리나?
LG와 KIA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026년 10월 17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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