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창비교육의 신간 동화 '그래서 그랬어'는 어린이들이 겪는 첫 친구와의 절교를 따뜻한 시선으로 다룹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주인공이 갈등을 겪고, 원망 없이 관계를 마무리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이별이 실패가 아닌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 어린이의 첫 절교를 실패가 아닌 성장의 과정으로 묘사
- 서로 다른 성격의 단짝 친구가 겪는 현실적인 갈등 제시
- 원망과 비난 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관계를 마무리하는 성숙한 방식 제안
어린이의 '첫 절교', 실패 아닌 성장의 과정으로 그리다
창비교육에서 출간된 신간 동화 '그래서 그랬어'는 어린이들이 처음 겪는 친구와의 절교를 실패가 아닌 성장의 과정으로 따뜻하게 그려내 주목받는다. 이 책은 아이들이 관계의 변화를 겪으며 느낄 수 있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이를 성숙하게 마주하는 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어린이 절교'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비난이나 원망이 아닌, 이해와 존중의 관점에서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

친구 관계는 어린이의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만큼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그래서 그랬어'는 단짝 친구와의 관계 변화라는 누구나 겪을 법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서로 다른 마음의 속도, 단짝 '하나'와 '수지'
이 책의 두 주인공 '하나'와 '수지'는 서로를 아끼지만 다른 마음의 속도와 표현 방식으로 인해 갈등을 겪으며 관계의 변화를 맞이하는 초등학교 3학년 단짝 친구다. 하나는 활발하고 씩씩한 성격으로, 예민한 수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친구다. 하지만 때로는 투박한 행동이 앞서기도 한다.

반면 수지는 하나가 미리 나서서 돕는 것이 늘 고맙지만은 않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무엇보다 자신이 했던 말을 자꾸 잊어버리는 하나의 무심함에 서운함이 쌓이면서, 둘의 사이는 점차 멀어지기 시작한다. 이처럼 책은 사소한 오해와 성격 차이가 어떻게 관계의 균열을 만드는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그냥 친구 하자"…원망과 비난 없는 성숙한 이별
동화 '그래서 그랬어'는 갈등을 겪은 주인공들이 '제일 친한 친구 말고 그냥 친구'로 남기로 합의하며, 원망과 비난 없이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성숙한 이별 방식을 제시한다. 하나와 수지는 관계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좋았던 기억은 그대로 간직하기로 결정한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갈등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하나가 수지에게 건네는 "그동안 나랑 제일 친한 친구 해줘서 고마웠어"라는 말과, 이에 화답하는 수지의 "나도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라는 대사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어린이는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로 나아가며, 관계의 끝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관계의 변화를 통해 배우는 이해와 존중
이 책은 어린이에게 친구와의 헤어짐이 실패나 단절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성장의 과정일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서사는 아이들이 관계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받아들이고, 갈등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건강한 관계 맺기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관계의 변화가 책 속 주인공들처럼 이상적으로 마무리되지는 않는다. 책에서 보여주는 과정은 하나의 좋은 사례이며, 실제 아이들의 관계에서는 더 복잡한 감정과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지도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정서 발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공식 홈페이지와 같은 전문 기관의 자료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도서 정보: '그래서 그랬어'
이 책은 강인송 작가가 글을 쓰고 김성라 작가가 그림을 그렸으며, 2026년 7월 기준 정가 1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래 표는 도서 '그래서 그랬어'의 상세 정보를 정리한 것이다.
| 항목 | 내용 |
|---|---|
| 제목 | 그래서 그랬어 |
| 글쓴이 | 강인송 |
| 그린이 | 김성라 |
| 출판사 | 창비교육 |
| 쪽수 | 88쪽 |
| 가격(원) | 14,000 |
* 위 정보는 도서 '그래서 그랬어' 표기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7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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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몇 살 아이에게 적합한가요?
주인공들이 초등학교 3학년으로 설정되어 있어,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하며 읽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물론 친구 관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고학년 어린이에게도 좋은 질문을 던져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친구와 헤어져서 힘들어할 때 이 책이 도움이 될까요?
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함께 읽으며 주인공들의 감정을 따라가 보는 과정은 아이가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부모님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절교'라는 주제가 아이에게 너무 무겁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이 책은 절교의 슬픔이나 분노보다는 관계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존중하며 마무리하는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어려운 상황을 성숙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건강한 교육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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