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꺾고 다시 2위…이재현 만루포 포함 멀티홈런 폭발

기사 핵심 요약

삼성 라이온즈가 이재현의 만루홈런과 멀티홈런 활약을 앞세워 LG를 9-5로 꺾었다. 삼성은 위닝시리즈와 함께 KBO리그 2위 자리를 되찾았다.

  • 이재현 데뷔 첫 멀티홈런 폭발
  • 삼성 홈런 3방으로 LG 제압
  • 양창섭 5이닝 호투 시즌 2승
삼성 LG
삼성 라이온즈가 이재현의 만루홈런과 멀티홈런 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9-5로 꺾었다. 삼성은 이번 승리로 위닝시리즈와 함께 KBO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고, 양창섭은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 - 삼성 라이온즈 SNS)

삼성 라이온즈가 LG 꺾고 2위 탈환한 이유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제압하며 다시 리그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치열한 상위권 경쟁 속에서 나온 승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삼성은 2026년 5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를 9-5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23승 1무 15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LG는 23승 16패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재현 만루홈런이 삼성 승리 흐름 바꾼 장면

경기 초반 흐름은 삼성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삼성은 2회초 르윈 디아즈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승규와 전병우의 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재현이 LG 선발 송승기의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4점을 가져간 장면이었다.

이재현의 시즌 2호 홈런이자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은 결정적 장면이었다.

여기에 후속 타자 강민호까지 곧바로 좌월 솔로홈런을 추가하면서 삼성은 경기 초반 5-0까지 달아났다.

LG 입장에서는 사실상 가장 치명적인 이닝이었다.

이재현 데뷔 첫 멀티홈런이 만든 삼성 완승 분위기

이날 경기 주인공은 단연 이재현이었다.

그는 1회 만루포에 이어 7회에도 솔로홈런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이재현의 데뷔 첫 멀티홈런 경기였다.

잠실구장에서 기록했다는 점도 상징성이 있었다.

부상 회복 후 지난 2026년 5월 1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던 그는 이날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장타뿐 아니라 경기 흐름 자체를 바꾸는 중심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존재감이 컸다.

최근 삼성 타선은 중심타선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날은 젊은 타자 이재현이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양창섭 복귀 호투가 삼성 마운드 안정 만든 이유

타선만큼 중요했던 건 양창섭의 선발 호투였다.

한 달 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 그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냈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6회말 LG가 만루 기회를 만들며 추격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오스틴 딘을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다.

양창섭은 이날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삼성 입장에서는 선발진 안정감 회복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이기도 했다.

최근 상위권 경쟁에서는 선발 이닝 소화 능력이 중요한 변수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강민호 홈런과 베테랑 역할이 승부 가른 장면

강민호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재현 만루홈런 직후 바로 이어진 솔로포는 LG 분위기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장면이었다.

베테랑 포수로서 경기 운영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중심 역할을 해냈다는 점이 중요했다.

삼성은 이후에도 5회 강민호 적시타, 8회 디아즈 적시타 등을 묶어 꾸준히 점수를 추가했다.

반면 LG는 경기 후반 이주헌의 멀티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LG 송승기 첫 패와 초반 대량실점이 치명적이었던 이유

LG는 선발 송승기가 흔들린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

송승기는 4⅓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6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특히 삼성 중심타선 상대로 장타를 허용한 장면이 뼈아팠다.

LG 타선도 완전히 침묵한 것은 아니었다.

이주헌은 시즌 첫 홈런에 이어 9회 스리런까지 기록하며 멀티홈런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가 너무 컸다.

9회말 삼성 불펜 정재훈이 흔들리며 추격 가능성이 잠시 생겼지만, 이어 등판한 이승현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삼성이 초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상위권 맞대결에서는 선취점 흐름이 중요한데, 삼성은 만루 상황에서 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며 경기 주도권을 끝까지 유지했다.

삼성 2위 탈환이 상위권 경쟁에 미치는 영향

이번 승리는 단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삼성과 LG는 최근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었고, 이번 3연전 결과가 순위 흐름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

삼성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젊은 타자 성장과 선발 안정이라는 두 가지 수확도 얻었다.

반면 LG는 선발진 부담과 초반 실점 문제를 다시 확인한 경기였다.

특히 상위권 팀 간 맞대결에서는 수비 실책과 장타 허용이 승부를 크게 좌우한다는 점이 다시 드러났다.

삼성 장타 집중력과 LG 초반 실점 차이가 만든 경기 흐름

LG도 후반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은 만루홈런 포함 홈런 3방으로 초반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차이가 있었다.

반면 LG는 실책과 선발 흔들림이 동시에 나오며 경기 운영이 꼬였다.

상위권 맞대결에서는 초반 집중력 차이가 결과를 크게 좌우한다는 점이 드러난 경기였다.

KBO 상위권 경쟁에서 삼성 젊은 타자 성장 의미

KBO리그에서는 최근 젊은 야수 성장 여부가 상위권 경쟁 핵심 변수로 평가받는다.

이번 경기에서도 삼성은 이재현 활약을 통해 세대교체 가능성과 공격력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특히 베테랑 강민호와 젊은 타자 이재현이 함께 중심 역할을 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삼성 완승에도 후반 불펜 흔들림 우려는 남아

삼성이 전체적으로 완승 흐름을 만들었지만 후반 불펜 운영에서는 불안 요소도 드러났다.

9회말 정재훈이 이주헌에게 스리런을 허용하며 경기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했다.

반면 LG 역시 패배 속에서도 이주헌 멀티홈런과 후반 추격력은 긍정 요소로 평가받는다.

이번 삼성-LG 경기에서 가장 크게 느껴진 초반 장타 중요성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진 부분은 초반 장타 한 방의 영향력이었다. 상위권 팀끼리 맞붙는 경기에서는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장면이 필요한데, 이재현 만루홈런이 바로 그런 역할을 했다. 이후 삼성은 경기 운영 자체가 훨씬 편해졌다.

자주 묻는 질문

삼성 라이온즈가 LG를 꺾은 결정적 장면은 무엇이었나?

2회초 이재현의 만루홈런과 이어진 강민호 솔로홈런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삼성 쪽으로 가져왔다.

이재현은 이번 경기에서 어떤 기록을 세웠나?

이재현은 데뷔 후 첫 멀티홈런 경기를 기록했다.

양창섭은 이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했나?

양창섭은 5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LG 선발 송승기는 왜 흔들렸나?

초반 만루홈런과 연속 장타 허용으로 대량실점하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LG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는 있었나?

이주헌이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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