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이 1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젝트 ‘10!10!10!’을 시작합니다.
서로 다른 두 버전을 같은 시기 다른 공연장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새로운 공연 전략이 주목됩니다.

뮤지컬 ‘미드나잇’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제작사 모먼트메이커는 3월 17일 ‘미드나잇:앤틀러스’와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을 같은 시기 서로 다른 공연장에서 동시 공연하는 ‘10!10!1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두 가지 버전을 동시에 선보였던 ‘Your choice of MIDNIGHT’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동시 공연 기획입니다.
먼저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이 4월 8일 개막합니다.
공연은 서울 대학로 NOL유니플렉스 3관에서 진행되며 2027년 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아제르바이잔 작가 엘친의 희곡 ‘시티즌 오브 헬’을 원작으로 제작된 버전으로,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연기까지 수행하는 형식이 특징입니다.
음악과 연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독특한 무대 구조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캐스팅은 시기별로 나누어 공개됐습니다.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4월 홍륜희, 서동진, 조환지가 출연하고, 6월에는 박유덕, 남민우, 박선영이 합류합니다.
남편 ‘맨’ 역은 4월 선한국, 황두현, 이규학이 출연하며 이후 6월에는 김도하와 최하람이 무대에 오릅니다.
아내 ‘우먼’ 역은 4월 전성민, 유소리, 김보미가 참여하고 6월에는 김소정과 전혜주가 합류합니다.
공연에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8명의 플레이어와 3명의 피아니스트도 함께 참여합니다.
이어 10월에는 또 다른 버전인 ‘미드나잇:앤틀러스’가 개막합니다.
공연 장소는 대학로 NOL유니플렉스 1관이며 약 3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납니다.
이 작품은 영국 창작진의 원작 대본과 음악을 기반으로 한국 창작진이 재해석해 제작한 버전입니다.
무대 중앙에 배치된 거대한 사슴뿔 장치를 통해 독재 권력과 감시, 통제 등 사회적 압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연출이 특징입니다.
제작사는 차세대 배우 발굴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향후 10년을 이끌 새로운 배우를 찾기 위해 ‘미드나잇:액터뮤지션’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오디션을 통해 김지훈, 홍성원, 박새힘 등 신예 배우들이 발굴된 바 있습니다.
이번 오디션 지원은 3월 16일부터 OTR 웹사이트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인터미션 없이 약 100분 동안 진행됩니다.
티켓 예매는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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