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삿돈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자숙 중인 배우 황정음이 SNS에 올린 무료 나눔 공지로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난감 무료 나눔해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고 적으며 이태원에서 사흘간 나눔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동차, 로봇, 공룡 인형 등 다양한 장난감이 바닥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게시물 공개 직후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돈 주고 폐기물 처리하라”, “나눔이라면 분류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법적 문제로 구설에 오른 상황에서의 행보라는 점이 여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황정음은 지난해 개인 법인 자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공소 사실은 인정했고, 피해액은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별다른 공식 활동 없이 자숙해왔습니다.
최근에는 1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마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법인은 2013년 설립됐으며, 본인이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습니다.
미등록 운영 논란이 있었으나, 기존 소속사를 통해 매니지먼트 용역을 제공받아 별도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혼 후 두 아들을 양육 중인 황정음이 SNS를 통해 전한 일상 공유가 복귀 신호로 읽힐지, 아니면 또 다른 논란으로 남을지는 지켜볼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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