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홈존이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하며 미발매곡 ‘트웬티즈’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홈존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트웬티즈(Twenties)’를 발매하며, 그동안 공연과 온라인을 통해 일부만 공개됐던 곡을 공식 음원으로 발표한다. 팬들과의 교감 속에서 완성된 이번 발매는 홈존의 음악 여정과 감정의 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트웬티즈’는 음악을 사랑하며 20대를 지나온 자신의 지난 시간, 그리고 그 시절의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를 주제로 한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던 시간, 선택의 무게와 불안 속에서도 음악을 놓지 않았던 순간들이 곡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강렬한 밴드 사운드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과 록 장르로 풀어내며, 에너지 넘치는 전개 속에 진솔한 감정을 담아냈다.
홈존은 이번 곡에 대해 “음악의 길을 선택해 20대를 지나온 나 자신에게 ‘고생 많았다’고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노래가 듣는 분들에게도 작은 포옹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개인적인 고백을 넘어 청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의 경험을 출발점으로 삼되, 비슷한 시간을 지나온 이들에게도 공감과 위안을 전하고자 한 의도가 분명히 읽힌다.
‘트웬티즈’는 이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정식 발매 이전부터 곡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고, 댓글과 메시지를 통해 음원 발매를 요청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쌓였다. 홈존은 이러한 반응에 화답하듯,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삭제하는 티저를 공개하며 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매가 결정되고, 그 과정 자체가 하나의 서사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싱글은 더욱 특별하다.
사운드 측면에서도 ‘트웬티즈’는 홈존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편곡은 곡의 메시지를 직설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감정의 고조와 해소를 명확하게 구분한다. 과도한 장식보다는 곡의 흐름과 가사에 집중한 구성으로, 라이브 무대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형태를 갖췄다. 이는 싱어송라이터로서 홈존이 추구해 온 진정성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정식 발매는 홈존에게 있어 단순한 신곡 공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미발매곡이 팬들의 요청으로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음악을 매개로 형성된 신뢰와 교감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홈존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놓는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어 왔고, 그 진솔함이 청자에게 전달되며 이번 ‘트웬티즈’ 발매로 이어졌다.
‘트웬티즈’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동시에,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조용한 응원을 건네는 곡이다. 화려함보다는 진심에, 과장보다는 체온에 가까운 이 곡이 정식 발매 이후 어떤 공감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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