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개발 및 운영 스타트업 선시안이 자사 대표 타이틀인 모바일 스포츠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를 통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선시안은 2D 배구 스포츠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인디 게임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스포츠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더 스파이크 크로스’ DAU 100만 돌파는 선시안의 개발력과 라이브 운영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꼽힌다.
선시안에 따르면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올해 들어 평균 70만 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일 이용자 수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진행된 대형 업데이트가 이용자 반응을 크게 끌어올리며 DAU 100만 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선시안 관계자는 “올해 평균 70만 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일 이용자 수를 유지해 온 가운데 최근 진행한 대형 업데이트 ‘비스트 스파이커’가 게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면서 단숨에 DAU 100만 돌파와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고 말했다. 해당 인용문은 이번 성과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존 이용자 기반 위에서 이뤄진 결과임을 보여준다.
이번 DAU 100만 돌파의 배경에는 체계적으로 정비된 개발 파이프라인과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이 자리하고 있다. 선시안은 올해부터 내부 개발 구조를 재정비하고 팀 빌딩을 고도화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해 왔다. 신규 캐릭터와 게임 플레이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이는 장기 서비스 타이틀로서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실적 측면에서도 선시안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흥행에 힘입어 선시안은 올해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매출 125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2023년 12억 원, 2024년 55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의미 있는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수치다. 모바일 스포츠 게임 한 종목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역시 눈에 띈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2025년 연간 다운로드 수 2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400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은, ‘더 스파이크 크로스’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 장르에서 자체 IP로 글로벌 성과를 낸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이번 DAU 100만 돌파가 전 직원 23명 규모의 인디 개발사에서 나왔다는 사실이다. 대형 퍼블리셔나 외부 유명 IP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 IP인 ‘더 스파이크 크로스’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선시안이 보유한 게임 기획력과 기술적 완성도, 그리고 콘텐츠 확장 가능성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권오준 선시안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내년에는 더 나은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개선과 콘텐츠를 준비 중으로 사용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더 스파이크 크로스’가 단기 흥행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 서비스와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한편 선시안은 ‘더 스파이크 크로스’ IP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게임을 넘어 IP 전반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체 개발 IP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행보는 선시안이 모바일 스포츠 게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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