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한국에 ‘엔터테인먼트 탭’ 첫 출시…K-콘텐츠 허브 도약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탭
구글플레이에 엔터테인먼트 탭이 신설되었다. (사진 출처-구글)

구글이 자사 앱 마켓 구글플레이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탭’ 을 신설하고 한국 시장에 우선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앱 다운로드 공간을 넘어, 숏폼 드라마와 웹툰, 영화·TV, K-팝 등 다양한 K-콘텐츠를 한곳에서 탐색할 수 있는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허브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새로 추가된 탭에서는 인기 콘텐츠 미리보기를 제공하며, 네이버웹툰이나 카카오페이지 등으로 바로 연결돼 원하는 장면부터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다.

탭 내 ‘인기 영화 보러가기’, ‘주간 인기 드라마’ 섹션에서는 티빙, 왓챠 등 OTT 플랫폼의 최신 트레일러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되는 작품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추천 기능도 강화됐다.

구글플레이에서 앱 대신 콘텐츠를 검색하면 해당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앱을 안내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오징어 게임’를 검색할 경우, 기존에는 검색어가 포함된 앱만 노출됐지만 앞으로는 해당 콘텐츠를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 목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보다 편리하게 K-콘텐츠 탐색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몰입형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독점 에디토리얼 섹션을 통해 최신 트렌드도 소개된다.

아우라쉬 마보드 구글플레이 게임 총괄 부사장은 "구글플레이는 단순 스토어가 아닌 콘텐츠 중심 플랫폼으로 이용자 경험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도 숏폼 콘텐츠 소비가 활발하며 K-콘텐츠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엔터테인먼트 탭을 통해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앱과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즐기고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총괄은 "구글플레이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탭을 한국 시장에 먼저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탭은 기존 앱을 즉시 연결해 주는 허브가 돼 이용자들이 몰랐던 새로운 콘텐츠와 장르를 발견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먼저 선보인 이번 엔터테인먼트 탭 은 추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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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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