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가 다시 한번 비상하며 K리그1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현대는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5월 대구전 승리 이후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켜온 전북은 여름을 지배하며 다시 가을 축구로 향하는 준비를 마쳤다.
상대 대전은 현재 리그 3위로, 올 시즌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도 2승 6무 2패로 팽팽히 맞서 전북에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전북은 포항전 패배로 무패 행진이 끊긴 뒤 오히려 부담을 덜고 강원과의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울산과의 리그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약 3주 만에 열리는 홈경기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전 기준 시즌티켓을 포함한 사전 예매만 2만 3천 장을 돌파해, 2만 5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주시는 친환경 수소버스 ‘1994 버스’를 15대로 확대하고, 혁신·만성지구 방면 전기마을버스 2대도 추가 운영해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이날 경기는 전북현대 파트너 지자체인 진안군의 ‘파트너 데이’로 진행된다.
진안군은 경기장 동측 광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홍삼 음료와 젤리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알릴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서는 올여름을 빛낸 선수들의 시상식이 열린다.
7월 ‘이달의 세이브’와 ‘이달의 골 세리머니’ 주인공은 각각 송범근과 티아고이며, 국가대표 김진규는 K리그1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시상을 받는다.
전북현대는 올 시즌 K리그1 2차 라운드(14~26R)에서 ‘플러스 스타디움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대전을 제압하고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딛는 것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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