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버 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2025’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탑재 PC, 태블릿, 게이밍 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AI를 통한 사용자 경험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PC와 태블릿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공개 제품 가운데 ‘씽크북 버티플렉스’는 14인치 화면을 필요에 따라 가로·세로로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AI 적응형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화면 방향이 바뀔 때마다 자동으로 화면 구성이 조정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이동이 많은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6 3세대’, 신규 색상 ‘글레이셔 화이트’를 추가한 ‘씽크패드 X9 아우라 에디션’ 등도 함께 공개됐다.
전문가용 모니터 ‘씽크비전 P40WD-40’은 39.7인치 커브드 패널에 5K(5120×2160) 해상도를 제공해 멀티태스킹 환경에 최적화됐다.
USB-C 케이블로 노트북 연결 시 영상 출력과 충전을 동시에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게이밍 라인업도 강화됐다.
휴대용 게이밍 PC ‘리전 고 2세대’를 비롯해 6인치 ‘리전 프로 7’, ‘LOQ 타워 26ADR10’ 등 PC 3종이 공개됐으며, OLED 기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리전 프로’ 3종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레노버는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제품군을 확장했다.
태블릿 신제품도 주목을 받았다. ‘요가 탭’은 3.2K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온디바이스 하이브리드 AI를 지원해 레노버 탭 펜 프로로 스케치한 초안을 이미지로 생성할 수 있다.
‘아이디어 탭 플러스’는 초경량 디자인에 스마트 노트, 서클 투 서치, 제미나이 통합 기능 등 다양한 AI 도구를 담아 휴대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IDG) 사장은 “레노버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AI 시대에 기술이 사람과 비즈니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미래 가능성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초개인화와 생산성, 창의성,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일상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공개된 레노버 제품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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