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몰린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 …최고 경쟁률 기록

청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 가 역대 최다 신청을 기록했다.
청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가 역대 최다 신청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속초시 신흥사에서 진행되는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 에 총 2620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084명, 여성 1536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남녀 각각 12명씩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쟁률은 남성 90.3대 1, 여성 128대 1로 지난해 8월 양양 낙산사에서 열렸던 ‘나는 절로, 낙산사’의 경쟁률(70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재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신청자의 연령대는 30대 초반(30~34세)이 41%로 가장 많았고, 20대 후반(25~29세)이 30.6%, 30대 후반(35~39세)이 21.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9.7%, 경기 32.7%, 강원 6.9% 순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전체의 82.4%에 달했다.

이번 ‘나는 절로’는 강원관광재단과 협업해 진행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카페에서 1대1 로테이션 차담, 속초해수욕장 산책 데이트, 수산시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은 “이번 ‘나는 절로, 신흥사’ 는 역대 최대 규모 신청을 기록하며 청년들이 불교적 가치와 만남의 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어 다음 달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시 직지사에서 또 다른 청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직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종교와 관계없이 20~30대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른기사보기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어서 읽기

더 많은 이슈

다른 카테고리의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