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김슬기 이혼 후 고양이 양육권 갈등…‘냥육권 전쟁’ 확산

윤두준
(사진출처-tvN'냥육권 전쟁')

윤두준과 김슬기가 주연을 맡은 tvN 단편 드라마 ‘냥육권 전쟁’이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17일 일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한 이 작품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반려묘의 양육권을 두고 벌이는 현실적이고도 코믹한 갈등을 그린다.

단순한 부부의 이별 이야기를 넘어, 한 가족처럼 지내온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이혼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되는지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작품 속 중심에는 5년 차 부부 도영(윤두준 분)과 유진(김슬기 분), 그리고 그들의 반려묘 노리가 있다.

노리는 길고양이 출신의 치즈 고양이로, 1년 전 두 사람과 인연을 맺었다.

이름은 도영과 유진이 처음 만난 장소를 따서 지어졌고, 이후 두 집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그야말로 ‘묘생역전’을 경험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이혼을 결심하면서, 노리의 삶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온다.

제작진이 공개한 ‘전지적 고양이 시점’ 티저 영상에서는 노리가 집사들에게 애교를 부리며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티저 말미, 두 사람이 이혼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가 급변하고, 반려묘 양육권을 두고 갈등이 시작된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혼 합의 과정에서 재산 분할과 생활 정리 등은 의외로 빠르게 마무리되지만, 노리의 양육권 문제만큼은 쉽게 합의되지 않는 모습이 흥미를 끌었다.

윤두준이 연기하는 도영은 차분하지만 고집이 강한 성격의 인물로, 노리에 대한 애정이 깊어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김슬기가 맡은 유진은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캐릭터로, 노리를 키우면서 형성된 정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도영과 맞선다.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현실적인 대사들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는 단순한 ‘누가 고양이를 데려갈 것인가’의 문제를 넘어, 이혼 과정에서 반려동물의 법적·정서적 지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최근 현실에서도 반려동물 양육권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냥육권 전쟁’은 이를 로맨틱 코미디 형식에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고양이 노리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장면들은 기존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참신한 연출을 보여준다.

귀여운 표정과 행동으로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노리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그리고 이 사건이 도영과 유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냥육권 전쟁’은 tvN과 TVING이 함께 선보이는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프로젝트 ‘O’PENing 2025’의 첫 번째 작품이다.

시청자에게 단 한 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선보이겠다는 기획 의도가 담겼다.

제작을 맡은 지앤지프로덕션과 기획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은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만으로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고양이 연기 너무 기대된다”, “반려묘 집사라면 꼭 봐야 할 드라마”, “윤두준·김슬기 조합이라니 꿀잼 보장”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이혼이라는 무거운 소재 속에서도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청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냥육권 전쟁’은 오는 8월 17일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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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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