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가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힌다. 오는 8월 17일 FC서울과의 홈경기부터 가변석을 공식 운영 재개하며, K리그1 2025시즌 후반기 응원 열기에 불을 붙인다.
홈 구장에 설치되는 가변석은 N구역을 중심으로 총 644석 규모로 마련되며, 구단은 팬 친화적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천상무는 2025시즌 개막 당시 가변석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선전과 함께 홈팬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한 결과, 응원의 중심인 가변석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구단은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비록 지난 시즌 대비 다소 축소된 규모지만, 팬들의 요청이 적극 반영된 만큼 가변석 재설치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
이번 가변석의 구성은 세분화돼 있다. 좌석 형태로는 N1, N4 구역에 총 364석이 배치되며, 입석(스탠딩석)은 N2, N3 구역에 280석이 설치된다.
특히 서포터즈 멤버십존은 기존 E11 구역에서 N2, N3 구역으로 이동되며, 열정적인 응원 중심지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가변석 주변에는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이라는 비전 슬로건 CI와 마스코트 슈웅 포토존이 마련되어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가변석 운영이 처음 재개되는 FC서울전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김천은 최근 수 시즌 간 FC서울을 상대로 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상황이며, 이번 경기에서 가변석의 열정적인 응원이 팀 분위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선수들과 팬 사이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짐에 따라, 경기 내내 현장감 넘치는 응원과 에너지 교류가 기대된다.
티켓 예매 일정도 발표됐다. 가변석이 적용되는 FC서울전의 온라인 예매는 8월 7일 선예매, 10일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예매는 킥오프 2시간 전부터 시작된다.
구단은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변석에 대한 구체적인 티켓 정책 및 안내 사항도 공지할 예정이다.
이재하 김천상무 대표이사는 “홈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끝에 가변석을 다시 설치하게 되었다. 규모는 다소 축소되었지만 팬 여러분께 더욱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상무는 오는 8월 9일 강원FC와의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7일 FC서울과의 홈경기로 다시 한 번 시즌 중반의 분수령을 맞는다.
이번 가변석 복귀는 단순한 좌석 복원이 아닌, 팬과 구단, 선수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응원의 공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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