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최유정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첫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8월 3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최유정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최유정은 이날 경기에서 키움 구단의 요청에 응해 데뷔 첫 시구에 나선다. 앞서 2018년 한 차례 시타로 야구장에 방문한 적은 있으나, 시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는 “최유정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팀과 팬 모두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시구는 처음이라 떨리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뮤지컬과 영화, 유튜브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며, 팬들과의 접점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최유정은 최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주인공 페기 소여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과 현란한 탭댄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활력 넘치는 퍼포먼스는 그가 가진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관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백수아파트’에서도 그는 MZ세대 공시생 ‘샛별’ 역을 맡아 리얼한 현실감과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여기에 개인 유튜브 채널 ‘최유댕’을 통해서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상 브이로그, 취미 활동 등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구는 다재다능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유정에게 또 다른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당일 주말 낮 경기로 예정돼 있어 야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중과 팬들에게도 반가운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하반기 반등을 노리는 중요한 승부처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최근 공격력이 살아난 키움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이며,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와 더불어 최유정의 특별한 시구로 여름 야구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국내 스포츠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