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0시께 경기 광주시 직동 소재 3번국도 성남방향에서 대형 화물차를 포함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대형 화물차가 앞서 가던 4.5t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충격으로 인해 4.5t 화물차가 그 앞에 있던 승용차와 다시 또 다른 화물차와 잇따라 추돌하는 연쇄 사고로 이어졌다.
이번 사고로 가장 뒤에서 사고를 유발한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사고에 연루된 승용차의 운전자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해당 운전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새벽 0시경으로, 도로 주변이 어두운 상태였으며 당시 노면 상태나 시야 확보 여부 등은 추가로 조사 중이다.
사고 지점은 편도 2차로 구간으로 야간 시간대에도 차량 통행이 잦은 편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의 음주 여부, 졸음운전 가능성 등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또한 해당 구간에서의 반복적인 교통사고 발생 여부와 도로 구조적 문제점이 있었는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처리와 도로 복구 작업을 위해 일시적으로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했으며, 사고 수습 후 오전 중 도로 통제가 모두 해제됐다.
이번 사고는 다수 차량이 연루된 다중 추돌로 이어지며 도로 위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야간 시간대 대형 차량 운전자들의 전방 주시와 속도 조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 분석과 목격자 진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 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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