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2주 연속 글로벌 정상을 지키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다.
넷플릭스는 9일 “시즌3가 공개 10일 만에 누적 시청수 1억 630만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지난 6일까지 약 463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93개국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3’는 시즌 최초로 2주간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석권한 넷플릭스 유일의 작품이 됐다.
이번 시즌은 성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대결 구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다룬다.
시즌1의 신선함과 시즌2의 긴장감을 이어받아 시리즈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지만, 그 결말과 캐릭터 설정을 둘러싸고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특히 성기훈 캐릭터의 변화와 몇몇 서사 전개에 대해 일부 팬들은 “납득하기 어렵다”, “마무리가 허술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또 다른 팬들은 “5년간의 서사를 완성했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호불호 속에서도 ‘오징어 게임3’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은 공개 직후 단 10일 만에 누적 시청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비영어 시리즈 최다 시청 시리즈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전 시즌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완성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면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리즈 후속 콘텐츠나 확장 세계관이 제작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관련 여부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오징어 게임’ 브랜드가 가지는 상징성은 여전히 강력하다.
‘오징어 게임3’는 지난달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시즌 전체 9부작이 동시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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