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통영 최초 거점형 단설유치원인 두룡유치원이 2026년 10월 1일 새 원사로 이전해 본격적인 교육환경을 갖췄다.
- 통영 구도심 9개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거점형 공립 단설유치원
- 두룡초등학교 별관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새 원사 이전
- 친환경 마감재·실외 놀이시설·조경·통학차량 회차 공간 확보

두룡유치원 10월 1일 새 원사 이전, 통영 최초 거점형 단설유치원
경남 통영시 최초의 거점형 단설유치원인 ‘두룡유치원’이 2026년 10월 1일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두룡유치원은 일반적인 신규 유치원 설립과는 배경이 다르다. 저출생과 유아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통영 구도심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하나의 거점형 교육기관으로 통합해 출범한 공립 단설유치원이다.
통폐합 대상은 남포초등학교, 두룡초등학교, 유영초등학교, 인평초등학교, 진남초등학교, 충렬초등학교, 충무초등학교, 통영초등학교, 한려초등학교에 설치돼 있던 9개 병설유치원이다.
개별 학교에 흩어져 있던 유아교육 기능을 하나의 단설유치원으로 모아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이전으로 두룡유치원은 임시 교육공간을 벗어나 당초 계획했던 새 원사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두룡유치원 9개 병설유치원 통폐합, 저출생에 따른 유아 수 감소 대응
두룡유치원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통영 구도심의 유아 수 감소가 있다.
저출생이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뿐 아니라 초등학교에 딸린 병설유치원의 원아 확보도 어려워지고 있다. 원아가 적은 병설유치원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운영될 경우 또래 집단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구성하는 데 제약이 생길 수 있다.
통영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도심에 위치한 9개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하고 거점형 단설유치원인 두룡유치원을 마련했다.
단설유치원은 초등학교에 소속된 병설유치원과 달리 유아교육을 중심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두룡유치원의 경우 여러 병설유치원의 교육 기능을 하나로 모은 만큼 단순히 시설을 합치는 것보다 유아교육에 특화된 공간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병설유치원 통폐합은 기존 유치원을 이용하던 가정의 통학거리와 접근성 변화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다. 이번 새 원사에 통학차량 회차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것도 안전한 등하원 환경이 중요한 이유다.
두룡유치원 2026년 3월 개원 후 임시 교실을 사용한 이유
두룡유치원은 2026년 10월 1일 처음 문을 연 유치원이 아니다.
공식적인 개원은 2026년 3월이었다.
다만 실제 사용할 예정이었던 두룡초등학교 별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개원과 동시에 새 원사를 이용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두룡유치원은 최근까지 통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실을 임시 교육공간으로 사용했다.
이번에 리모델링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공간으로 이전하게 됐다. 따라서 이번 소식은 ‘신규 개원’보다는 ‘임시 교육공간에서 새 원사로 이전’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이 차이는 두룡유치원 관련 정보를 검색할 때 특히 중요하다. 개원 시점은 2026년 3월이고, 새 원사 이전 시점은 2026년 10월 1일이기 때문이다.
두룡유치원 새 원사, 친환경 마감재와 놀이공간 갖춰
새롭게 단장한 두룡유치원은 기획 단계부터 유아의 눈높이와 건강, 안전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실내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마감재가 적용됐다.
유치원은 영유아가 하루 중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시설의 크기뿐 아니라 마감재와 활동 동선, 놀이공간 구성이 중요하다. 두룡유치원 역시 새 원사를 조성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반영했다.
실외 공간도 확대했다.
아이들이 신체활동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합 놀이대를 설치했고 모래놀이장도 마련했다. 건물 외벽을 따라서는 친환경 조경 공간을 조성했다.
실내 교육에만 집중하기보다 실외 놀이와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활동 영역을 함께 확보한 구성이다.
이번 이전에서 눈에 띄는 점은 9개 병설유치원을 하나로 합친 뒤 단순히 교실 수만 확보한 것이 아니라 단설유치원에 맞는 별도의 놀이·활동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두룡유치원 통학차량 회차 공간, 안전한 등하원 환경 강화
통학 환경도 새 원사의 중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다.
두룡유치원에는 통학차량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회차 공간이 확보됐다.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던 9개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시설인 만큼 통학 문제는 일반적인 단일 병설유치원보다 중요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 초등학교에 설치된 병설유치원을 이용했다면 통폐합 이후에는 하나의 거점 유치원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는 스스로 장거리 통학을 하기 어려워 보호자 차량이나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 환경이 중요하다.
따라서 통학차량 회차 공간 확보는 단순한 주차 편의시설이라기보다 거점형 단설유치원의 운영 특성을 고려한 시설로 볼 수 있다.
통영 거점형 단설유치원, 병설유치원과 운영 구조가 다른 이유
두룡유치원을 이해하려면 ‘거점형 단설유치원’이라는 개념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에 유치원 과정이 함께 설치된 형태다. 반면 단설유치원은 유아교육을 목적으로 독립적으로 설립된 유치원이다.
두룡유치원은 여기에 ‘거점형’이라는 성격이 더해졌다.
유아 수 감소로 개별 운영이 어려워진 여러 병설유치원의 기능을 한곳에 모아 일정 규모의 유아교육 환경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원아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일정 규모의 또래 집단을 구성할 수 있고, 유아교육에 맞춰 설계된 시설과 공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대로 기존 병설유치원보다 통학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함께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시설 통합과 함께 통학 지원, 안전한 승하차 환경, 교육과정 운영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하느냐가 중요하다.
두룡유치원에 통학차량 회차 공간이 마련된 것도 이런 운영 구조와 연결해 볼 수 있다.
두룡유치원 이전으로 통영 구도심 유아교육 거점 역할 본격화
두룡유치원이 새 원사로 옮기면서 통영 구도심의 유아교육 거점이라는 설립 목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3월 개원 이후에는 임시 공간을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친환경 실내 환경과 실외 놀이시설, 조경 공간, 통학차량 시설을 갖춘 전용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통영교육지원청 조은주 교육장은 두룡유치원이 아이들이 뛰어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유아교육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높은 질의 유아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설 이전 자체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앞으로의 운영이다.
9개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만큼 서로 다른 생활권에 있던 유아와 학부모가 하나의 교육기관을 이용하게 된다. 새 시설을 어떻게 활용하고 통학과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거점형 단설유치원의 실제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두룡유치원은 저출생에 따른 유아 수 감소라는 지역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여러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하나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재편한 사례다.
2026년 10월 1일 새 원사 이전은 그 재편 과정에서 시설 기반까지 갖췄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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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룡유치원은 어떤 유치원인가?
두룡유치원은 통영 구도심의 9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해 만든 통영시 최초의 거점형 공립 단설유치원이다.
두룡유치원은 언제 새 원사로 이전했나?
2026년 10월 1일 새 원사로 이전했다. 유치원 자체는 2026년 3월 개원했으며 그동안 통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실을 임시로 사용했다.
두룡유치원으로 통폐합된 병설유치원은 몇 곳인가?
총 9곳이다. 남포·두룡·유영·인평·진남·충렬·충무·통영·한려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통폐합 대상이다.
두룡유치원 새 원사에는 어떤 시설이 마련됐나?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하고 실외에 조합 놀이대와 모래놀이장, 친환경 조경 공간을 마련했다.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통학차량 회차 공간도 확보했다.
두룡유치원이 2026년 3월 개원하고 10월에 이전한 이유는 무엇인가?
당초 사용할 두룡초등학교 별관의 리모델링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통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실에서 임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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