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롯데월드타워·몰이 추석 연휴에 달토끼 미디어파사드와 T1, 산리오, 전시·공연 콘텐츠를 운영한다. 일부 시설은 추석 당일 휴관 또는 개점 시간이 다르다.
- 2026년 9월 24~27일 달토끼 미디어파사드와 가을 조경 콘텐츠
- 서울스카이 T1·아쿠아리움 산리오·롯데뮤지엄 이강소 전시 운영
- 추석 당일 롯데월드몰 낮 12시 개점과 일부 시설 휴점·휴관 일정

롯데월드타워 추석 행사는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로 시작한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이 2026년 추석 연휴를 맞아 도심에서 가을 분위기와 문화·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핵심 일정은 2026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타워 외벽부터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롯데뮤지엄까지 공간별로 서로 다른 행사가 운영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펼쳐지는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다. 노란 보름달을 배경으로 달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을 연출하며, 추석과 바로 연결되는 전통 이미지를 초고층 빌딩 외벽에 구현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매 정각과 15분 단위로 10분씩 송출하기 때문에 잠실 일대를 방문하는 이용자는 시간대를 맞춰 여러 차례 볼 수 있다. 낮에는 쇼핑과 전시를 즐기고 저녁에는 타워 외벽 콘텐츠를 보는 식으로 하루 동선을 구성하기도 좋다.
미디어큐브는 ‘괴테와의 대화’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가을 분위기를 만든다
타워 외벽 콘텐츠와 별도로 미디어큐브에서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가을 시즌 콘텐츠를 선보인다. 괴테의 제자 에커만이 쓴 ‘괴테와의 대화’를 모티브로 한 콘텐츠로,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이 가까이 다가가면 화면 속에 실루엣이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적용됐다. 단순히 화면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 움직임이 콘텐츠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이를 위해 롯데월드타워·몰은 2026년 9월 1일 미디어큐브를 리뉴얼했다. 해상도와 밝기를 높이고 라이다(LiDAR) 센서와 반응형 카메라를 설치해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도록 했다. 추석 콘텐츠와 별개로 가을 시즌 내내 방문객 체험 요소를 강화한 셈이다.
베르테르 가든 1000㎡에는 장미·구절초·아스타 등 가을 초화가 들어선다
롯데월드타워 앞 야외 공간도 가을 분위기로 바뀐다. 약 1000㎡ 규모의 ‘베르테르 가든’에는 장미와 구절초, 아스타 등을 포함한 20종의 가을 초화가 식재된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실내 콘텐츠 비중이 큰 공간이지만, 이번에는 야외 정원까지 연계해 가을 나들이 요소를 추가했다. 미디어파사드가 저녁 시간대에 강점이 있다면 베르테르 가든은 낮부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는 차이가 있다.
내가 보기에는 추석 연휴 가족 방문객이 하루 동선을 짤 때 이 구성이 가장 실용적이다. 낮에는 베르테르 가든과 실내 전시·체험을 보고 저녁에는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를 보는 식으로 시간대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서울스카이는 T1 체험과 118층 색소폰 공연을 함께 운영한다
서울스카이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과 함께하는 체험형 테마 공간 ‘T1 IN THE SKY’를 2026년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장기 콘텐츠인 만큼 e스포츠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목적지가 될 수 있다.
여기에 2026년 9월 25일과 26일에는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진행된다. 높은 전망대에서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게임 콘텐츠와 공연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스카이는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한다. 따라서 롯데월드몰 쇼핑이나 아쿠아리움 일정과 함께 묶어 방문할 수 있다. 다만 각 콘텐츠별 이용 조건이나 별도 입장권 여부는 실제 방문 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산리오 캐릭터와 추석 체험을 결합한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콘텐츠도 눈에 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2026년 11월 29일까지 ‘Sanrio characters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머메이드 파티’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인어로 변신한 산리오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AR 체험 등을 선보인다. 단순히 캐릭터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쿠아리움이라는 공간 특성을 활용해 ‘머메이드’ 콘셉트를 연결했다.
추석 연휴에는 동물 대상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카피바라와 수달, 바다사자에게 가을 제철 특식을 제공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쿠아리움 역시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선택하기 쉬운 콘텐츠다.
롯데뮤지엄 이강소 개인전은 9월 24·26·27일 1+1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전시에 관심이 있다면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이강소 개인전도 선택지다. 롯데뮤지엄은 한국 현대미술 작가 이강소의 개인전 ‘이강소: 일어나고 사라지는’을 2026년 11월 1일까지 선보인다.
추석 연휴 중 2026년 9월 24일과 26일, 27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1+1 혜택을 제공한다. 두 명이 함께 관람하려는 경우 연휴 기간 활용도가 높은 혜택이다.
다만 2026년 9월 25일 추석 당일에는 롯데뮤지엄이 휴관한다. 같은 날 롯데콘서트홀도 문을 닫기 때문에 연휴에 전시나 공연을 목적으로 방문하려는 경우 날짜를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열라면 팝업을 운영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씨네파크에서는 영화 개봉 예정작 ‘스트리트 파이터’와 열라면 30주년을 결합한 협업 팝업도 열린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0월 17일까지다.
이번 추석 연휴 콘텐츠가 전통적인 명절 프로그램만으로 구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달토끼와 가을 정원처럼 계절·명절 분위기를 강조한 공간이 있는 반면, 영화와 식품 브랜드 협업 팝업처럼 젊은 방문객을 겨냥한 콘텐츠도 함께 배치됐다.
결과적으로 롯데월드타워·몰은 한 가지 연령대에 집중하기보다 가족, 커플, 게임 팬, 캐릭터 팬, 전시 관람객까지 서로 다른 목적의 방문객을 한 공간에서 흡수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추석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도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한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시계·주얼리 구매 혜택과 항공권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가 긴 경우 해외여행 수요가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겨냥한 구성이다. 롯데월드타워·몰 전체가 체험과 문화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는 동시에 면세점은 여행과 구매 수요를 담당하는 형태다.
다만 실제 할인율이나 경품 응모 조건 등은 제공된 자료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구매 목적이라면 방문 전 행사 조건을 별도로 확인하는 편이 좋다.
롯데월드몰 추석 영업시간은 시설마다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추석 연휴 방문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운영시간이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면세점, 롯데마트·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은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영업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2026년 9월 25일 롯데월드몰은 낮 12시에 문을 연다. 일반적인 개점 시간과 다르기 때문에 오전 일찍 방문하려는 경우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2026년 9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휴점한다. 롯데뮤지엄과 롯데콘서트홀은 2026년 9월 25일 휴관한다. 같은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권역 안에서도 시설마다 운영일과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목적지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롯데월드타워 추석 콘텐츠는 쇼핑보다 체류형 경험에 무게를 뒀다
이번 추석 연휴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보면 단순 할인 행사보다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콘텐츠가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외벽 미디어파사드와 정원, 전망대 체험, 캐릭터 행사, 전시, 공연, 팝업이 동시에 운영된다.
쇼핑만 하러 방문했다가 다른 체험으로 이동할 수 있고, 반대로 전시나 아쿠아리움을 목적으로 찾은 방문객이 식음·쇼핑 공간까지 이용하는 흐름을 만들기 쉽다. 업계에서 유통시설이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확대하는 이유도 이런 체류시간 증가와 연결된다.
특히 이번 롯데월드타워 추석 구성은 시간대도 분산돼 있다. 낮에는 베르테르 가든과 실내 체험을 즐기고, 오후에는 전시와 전망대, 밤에는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를 보는 식으로 하루를 채울 수 있다.
결국 2026년 추석 잠실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어떤 행사보다 먼저 날짜별 휴점 여부를 확인한 뒤 원하는 콘텐츠를 묶어 동선을 만드는 것이 효율적이다. 가족 단위라면 아쿠아리움과 달토끼 미디어파사드, 게임 팬이라면 서울스카이 T1, 전시 관람이 목적이라면 롯데뮤지엄을 중심으로 일정을 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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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추석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는 언제 볼 수 있나?
2026년 9월 24~2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매 정각과 15분 단위로 10분씩 달토끼 영상이 송출된다.
롯데월드몰은 2026년 추석 당일에도 영업하나?
영업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2026년 9월 25일에는 평소와 달리 낮 12시에 문을 연다.
서울스카이 추석 연휴에는 어떤 행사가 있나?
‘T1 IN THE SKY’를 2026년 11월 29일까지 운영하며, 2026년 9월 25~26일에는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색소폰 앙상블 공연도 열린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추석 행사는 무엇인가?
산리오 캐릭터 머메이드 파티를 진행하며 포토존과 AR 체험을 운영한다. 연휴에는 카피바라·수달·바다사자에게 가을 특식도 제공한다.
롯데뮤지엄은 추석 연휴에 문을 여나?
2026년 9월 24·26·27일에는 관람할 수 있고 입장권 1+1 혜택도 제공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2026년 9월 25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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