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 계약 확정" LG 트윈스, 오스틴 25·26호 홈런…김도영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 복귀

기사 핵심 요약

LG가 오스틴 딘의 멀티홈런과 4타점 활약을 앞세워 키움을 10-4로 꺾었다. 오스틴은 시즌 26홈런으로 김도영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 오스틴 딘 시즌 25호·26호 멀티홈런
  • LG 10-4 승리로 2연패 탈출과 선두 유지
  • 8회초 천성호 결승타와 박동원 2타점 2루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가 오스틴 딘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10-4로 꺾었다. 오스틴은 시즌 25호와 26호 홈런을 한꺼번에 추가하며 김도영을 제치고 KBO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사진 - LG 트윈스 SNS)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10-4로 꺾고 선두를 지킨 경기

LG는 2026년 7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원정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전날 0-6 패배를 당했던 LG는 하루 만에 타선이 살아나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LG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 49승 30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LG 공식 홈페이지 팀 순위에도 LG는 49승 30패, 승률 0.620으로 1위에 올라 있다.

반면 키움은 28승 1무 52패가 됐다. LG 공식 홈페이지 순위표 기준 키움은 10위에 머물렀다.

오스틴 딘 멀티홈런이 LG 승리의 중심이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오스틴 딘이었다.

오스틴은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첫 홈런은 5회초에 나왔다.

2-2로 맞선 2사 2루에서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짜리 2점 홈런이었다.

두 번째 홈런은 9회초였다.

LG가 8-4로 앞선 2사 1루에서 오스틴은 키움 신인 최현우의 초구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LG는 10-4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스틴 딘이 김도영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오스틴은 이날 시즌 25호와 26호 홈런을 한꺼번에 추가했다.

전날 김도영이 SSG 랜더스전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선두에 올랐지만, 오스틴이 하루 만에 다시 순위를 뒤집었다.

시즌 26홈런.

이 숫자는 오스틴이 LG 타선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다시 보여준다.

외국인 타자가 중심타선에서 장타를 책임지고, 팀이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는 구조가 명확해진 경기였다.

LG 불펜 데이에서도 투수 8명이 버텼다

LG는 이날 선발 공백 속에 불펜 데이를 가동했다.

오프너 함덕주를 시작으로 총 8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선발투수가 긴 이닝을 책임지는 전형적인 경기 운영은 아니었지만, 타선이 12안타 10득점을 만들어내며 투수진 부담을 덜었다.

8회말 위기에서는 손주영이 등판해 9회까지 막고 경기를 끝냈다.

불펜 데이에서 승리했다는 점은 LG에 의미가 있다.

선발 로테이션이 흔들리는 날에도 타선과 불펜 조합으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문성주 시즌 첫 홈런과 천성호 결승타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LG는 2회초 문성주의 우월 2점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문성주의 홈런은 지난해 9월 4일 KT 위즈전 이후 300일 만이자 올 시즌 첫 홈런이었다.

하지만 키움은 3회말 LG 실책과 안치홍의 적시타를 묶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회초 오스틴의 2점 홈런으로 LG가 다시 앞섰지만, 키움은 5회말 서건창의 희생플라이와 6회말 최주환의 2루수 땅볼로 4-4 균형을 맞췄다.

승부가 갈린 장면은 8회초였다.

LG는 볼넷 2개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대타 천성호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 한 방이 결승점이었다.

이어 박동원의 2타점 2루타와 이영빈의 내야안타 때 나온 상대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LG는 8-4로 달아났다.

키움 히어로즈가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무너진 이유

키움은 경기 중반까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4로 뒤진 상황에서도 5회말과 6회말 한 점씩 따라붙어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8회초 불펜이 흔들리며 흐름을 내줬다.

볼넷 2개가 빌미가 됐고, 천성호와 박동원의 장타를 막지 못했다.

동점까지 따라간 경기를 후반에 내줬다는 점에서 키움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특히 9회초 오스틴에게 추가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추격 동력도 완전히 사라졌다.

LG와 키움 경기력 비교

항목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최종 스코어 10점 4점
핵심 타자 오스틴 딘 2홈런 4타점 안치홍 적시타, 서건창 희생플라이
승부처 8회초 4득점 8회초 불펜 난조
장타력 홈런 3개 홈런 없음
경기 결과 2연패 탈출 최하위 유지

이번 경기는 LG의 장타력과 후반 집중력이 키움 불펜을 압도한 경기였다.

LG 승리에도 불펜 데이 부담은 남았다

LG가 승리한 것은 분명하지만, 투수 8명을 투입한 경기 운영은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타선이 10점을 뽑아줬기 때문에 승리로 연결됐지만, 접전이 길어질 경우 불펜 소모가 커질 수 있다.

반면 키움은 패했지만 6회까지 4-4 동점을 만들며 경기 중반까지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후반 불펜 운영과 수비 집중력이었다.

8회초 대량 실점이 나온 순간 승부가 급격히 기울었다.

오스틴 딘의 홈런 경쟁은 LG 선두 경쟁의 핵심 변수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오스틴의 장타 생산력이다.

오스틴이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는 사실은 개인 기록을 넘어 LG 팀 공격력에도 직접적인 의미가 있다.

선두 경쟁은 결국 접전에서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의 존재가 중요하다.

오스틴은 이날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자주 묻는 질문

LG 키움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LG가 키움을 10-4로 꺾었다. LG는 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49승 30패로 선두를 지켰다.

오스틴 딘은 몇 개의 홈런을 쳤나?

오스틴은 5회초와 9회초 각각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오스틴 딘은 홈런 순위 몇 위인가?

오스틴은 시즌 26홈런을 기록하며 김도영을 제치고 KBO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LG 키움전 승부처는 언제였나?

8회초였다. 천성호의 결승 적시 2루타와 박동원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며 LG가 8-4로 달아났다.

문성주는 어떤 기록을 세웠나?

문성주는 2회초 우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4일 이후 300일 만이자 올 시즌 첫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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