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두산이 잠실에서 KT를 2-1로 제압하며 2연패를 끊었다. 최민석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박찬호의 결승 적시타, 이영하의 시즌 10세이브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 최민석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
- 박찬호 7회 결승 적시타
- 이영하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

두산 베어스 KT 위즈 꺾고 2연패 탈출
두산 베어스가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2026년 6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2연패를 끊어낸 두산은 시즌 34승 2무 33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4연승을 달리던 KT는 상승세가 끊기며 시즌 40승 1무 26패가 됐다. 순위는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추격 흐름에는 제동이 걸렸다.
최민석 퀄리티스타트로 두산 마운드 안정
이날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은 선발 최민석의 호투였다.
최민석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KT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특히 실점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KT 타선은 리그 상위권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최민석은 위기 상황마다 침착하게 대응하며 최소 실점으로 버텨냈다.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최민석은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KT 소형준 복귀전 호투에도 승리 무산
KT 입장에서도 소득은 있었다.
44일 만에 복귀한 선발 소형준이 5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선보였다.
무사사구 경기라는 점도 눈에 띄었다.
부상 복귀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이며 향후 KT 선발진 운영에 긍정적인 신호를 남겼다.
다만 타선 지원이 부족했고 불펜이 결승점을 내주면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양석환 복귀가 만든 두산 반격의 시작
47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양석환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3회초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최민석이 볼넷 이후 샘 힐리어드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0-1이 됐다.
하지만 5회말 양석환이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터뜨리며 공격 흐름을 만들었다.
이어 안재석의 타구를 KT 1루수 오윤석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양석환이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
공식 기록은 안타였지만 두산 입장에서는 행운이 따른 득점이었다.
박찬호 결승타가 승부 갈랐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7회말이었다.
선두타자 대타 정수빈이 2루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박찬호에게 번트 작전이 내려졌지만 연속 파울로 실패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장면이 승부를 결정했다.
박찬호는 불리한 0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배트를 냈다.
KT 김민수의 공을 우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정수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이 2-1 역전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번트 실패가 오히려 결승타로 이어진 장면은 이날 경기의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두산 불펜 완벽 계투
두산은 선발 이후 불펜진도 완벽했다.
7회 이용찬, 8회 김택연, 9회 이영하가 차례로 등판했다.
세 투수는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KT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KT가 경기 후반 반격을 시도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두산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있어 불펜 안정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다시 확인됐다.
이용찬 시즌 3승 수확
승리투수는 이용찬이었다.
7회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이용찬은 올 시즌 필승조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경험 많은 베테랑답게 접전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영하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
마무리 이영하에게도 의미 있는 경기였다.
9회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한 순간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던 이영하는 올 시즌 마무리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커리어를 써 내려가고 있다.
두산 입장에서도 확실한 마무리 카드 확보는 시즌 후반 순위 경쟁에서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두산 5위 수성 의미
이번 승리는 단순히 연패 탈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두산은 5위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상위권 KT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팀 분위기 반등 효과도 기대된다.
양석환 복귀, 최민석 성장, 이영하 안정화 등 긍정적 요소도 함께 확인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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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KT 경기 결과는?
두산이 KT를 2-1로 꺾고 승리했다.
두산 승리투수는 누구인가?
7회 무실점 투구를 펼친 이용찬이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결승타 주인공은 누구인가?
박찬호가 7회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최민석 성적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소형준 복귀전 결과는?
44일 만에 복귀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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