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살려주세요" KT 위즈, 4연승 질주 두산 8-1 완파하며 선두 LG 1경기 차 추격

기사 핵심 요약

KT가 두산을 8-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사우어의 안정적인 선발투와 5회초 6득점 빅이닝이 승부를 결정지었으며 선두 LG와 격차도 1경기로 줄였다.

  • 맷 사우어 6이닝 1실점 시즌 6승
  • 5회초 6득점 빅이닝 완성
  • KT 4연승으로 선두 LG 1경기 차 추격
KT 위즈 두산 베어스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8-1로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선발 맷 사우어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따냈고,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치며 선두 LG를 1경기 차까지 압박했다. (사진 - KT 위즈)

KT 두산 경기 결과와 의미

KT는 2026년 6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KT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했다.

시즌 성적은 40승 1무 25패가 됐다.

더 중요한 부분은 선두 경쟁이다.

같은 날 LG가 KIA에 패하면서 KT는 선두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정규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선두 탈환 가능성을 더욱 높인 승리였다.

맷 사우어 호투가 만든 KT 승리

KT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 맷 사우어가 있었다.

사우어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상황도 있었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특히 두산 중심타선을 상대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삼진과 범타를 유도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결국 시즌 6승째를 수확하며 KT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다시 증명했다.

샘 힐리어드 4안타 경기 완성

타선에서는 샘 힐리어드의 활약이 눈부셨다.

4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힐리어드는 4타수 4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무려 5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개인 첫 4안타 경기이기도 했다.

중심타선에서 꾸준히 기회를 연결하며 KT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득점권 상황뿐 아니라 경기 초반과 후반 모두 존재감을 보였다.

한승택 활약이 만든 하위타선 경쟁력

하위타선도 제 몫을 해냈다.

한승택은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2회초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고 5회초 빅이닝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KT가 강한 팀으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하위타선까지 공격력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그 장점이 그대로 나타났다.

KT 선취점 만든 2회 공격

KT는 2회초 먼저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힐리어드의 안타를 시작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1사 만루 상황에서 한승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오는 중요한 점수였다.

두산 김민석 적시타로 균형

두산도 곧바로 반격했다.

3회말 2사 이후 다즈 카메론이 좌중간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민석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잠실구장이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 점수가 두산의 유일한 득점이 됐다.

KT 5회초 6득점 빅이닝 완성

이날 경기 최대 승부처는 5회초였다.

KT 타선은 사실상 경기 결과를 결정지었다.

한승택의 2루타를 시작으로 권동진 희생번트, 최원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현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민혁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두산은 타카다를 내리고 박치국을 투입했지만 흐름을 끊지 못했다.

허경민과 오윤석의 연속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KT는 5회에만 6점을 뽑았다.

결국 점수는 7-1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가 끝난 순간이었다.

두산 타카다 다쿠토 첫 패배

두산 선발 타카다 다쿠토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4⅔이닝 동안 6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 위기 상황에서 KT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 입장에서는 선발진의 부담이 커진 경기였다.

KT 좌완 공략 성공 의미

KT가 얻은 또 하나의 수확은 좌완 공략이었다.

올 시즌 KT는 팀 타율 1위를 기록하면서도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날 두산 좌완 최승용을 공략한 데 이어 이날 아시아쿼터 좌완 타카다까지 무너뜨렸다.

포스트시즌 경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었다.

안현민 연속 출루 기록 이어가

안현민도 꾸준함을 이어갔다.

6회초 안타를 추가하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4경기로 늘렸다.

2025년 8월 30일 KIA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록이다.

장기 레이스에서 꾸준한 출루 능력은 팀 공격력 유지에 큰 힘이 된다.

KT 선두 경쟁 전망

현재 KT는 LG를 가장 강하게 압박하는 팀이 됐다.

최근 4연승 기간 동안 투타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선발진과 불펜 모두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타선도 집중력이 살아났다.

특히 이날 경기처럼 상하위 타선이 모두 활약하면 선두 경쟁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자주 묻는 질문

KT와 두산 경기 결과는?

KT가 두산을 8-1로 꺾고 승리했다.

KT 선발 사우어 성적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샘 힐리어드는 어떤 활약을 했나?

4타수 4안타 1볼넷으로 5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언제였나?

5회초 KT가 6점을 뽑아낸 빅이닝이 결정적이었다.

두산 선발 타카다 성적은?

4⅔이닝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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