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LG가 박해민의 결승타와 불펜 호투로 어린이날 라이벌전 징크스를 끊었다.
- LG 트윈스가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2-1로 꺾었다.
- 박해민의 7회 결승 적시타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어린이날 두산전 승리를 거뒀다.
- 다만 문보경과 최원영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하며 악재도 남겼다.

LG,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전서 두산 제압
LG 트윈스가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오랜 징크스를 끊어냈다.
LG는 2026년 5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7회말 터진 박해민의 결승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이번 승리로 LG는 어린이날 두산전에서 2021년 이후 처음 승리를 기록했다.
5년 만의 어린이날 승리
LG는 2021년 어린이날 경기에서 두산을 7-4로 꺾은 이후 승리가 없었다. 2022년에는 4-9로 패했고, 2023년과 2024년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2025년에도 2-5로 패했다.
이번 승리는 단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잠실 라이벌전 특유의 상징성과 어린이날 경기라는 흥행 요소가 겹친 경기였기 때문이다.
구본혁 발로 만든 선취점
LG는 2회말 먼저 균형을 깼다. 2사 후 구본혁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이주헌이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구본혁의 주루 플레이가 결정적이었다.
두산도 곧바로 반격
두산은 4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안재석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득점권에 나갔고, 김기연이 좌익선상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흐름으로 이어졌다.
박해민이 끝냈다
LG 타선은 두산 선발 잭 로그의 호투에 막혀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로그는 5.2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7회말 흐름이 바뀌었다.
이영빈과 송찬의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해민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1 리드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필승조 총동원…LG 불펜 완승
LG는 경기 후반 필승조를 가동했다. 김진성과 함덕주가 6~7회를 나눠 막았고, 우강훈은 8회초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9회에는 장현식이 등판해 리드를 지켜냈다.
1점 차 승부에서 불펜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승리에도 남은 악재…문보경·최원영 부상
다만 LG에는 뼈아픈 부상 악재도 발생했다.
문보경은 4회초 수비 과정에서 공을 밟아 왼쪽 발목이 크게 꺾였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고, 구급차로 병원에 이동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인대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2026년 5월 6일 MRI 정밀 검진이 예정됐다.
최원영 역시 7회말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 대주자 오지환으로 교체됐으며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LG 상승세 이어질까
LG는 접전 승부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박해민의 해결 능력과 불펜 운영 안정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다만 문보경 부상 정도에 따라 향후 전력 변수는 커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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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두산의 어린이날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LG가 두산을 2-1로 꺾고 승리했다.
결승타를 기록한 선수는 누구인가?
박해민이 7회말 결승 적시타를 기록했다.
LG가 어린이날 두산전에서 승리한 건 얼마 만인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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