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인덕션 레인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쿠쿠는 ‘미식컬렉션 AI 트리플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를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끓는 소리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조리 상황을 감지하고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약 19만1000여 개의 끓는 소리 데이터를 학습한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물이나 육수뿐 아니라 점성이 있는 찌개와 라면 등 다양한 국물 요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끓어넘침 상황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AI 사운드 감지 센서는 조리 중 발생하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화력을 조절한다. 사용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국물이 넘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이다.
또한 용기 크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필요한 영역에만 화력을 집중하는 ‘오토 포커싱’ 기능도 탑재됐다. 용기 크기에 맞춰 초고화력을 출력해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쿠쿠의 특허 기술인 ‘교차가열’ 기능도 적용됐다. 열이 특정 지점에 집중되는 현상을 줄여 죽이나 카레 등 점성이 높은 음식이 눌어붙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구 설계 역시 확장됐다. 제품은 290mm 크기의 트리플 대화구를 지원하며 자동 용기 인식 기능을 통해 별도의 화구 선택 없이 다양한 크기의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3400W다.
이 밖에도 33.5데시벨 수준의 저소음 설계와 ‘냥이 안전모드’를 포함한 총 27가지 안전 설계가 적용됐다.
쿠쿠는 밥솥과 인덕션,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주방 가전에서 축적한 히팅 기술을 이번 제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로열 화이트 유광, 블랙 유광, 블랙 무광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쿠쿠 관계자는 “히팅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조리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주방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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