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27일 만에 900만 돌파, 천만 초읽기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날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사극 장르 가운데 천만 관객을 기록했던 ‘왕의 남자’와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입니다.

전날 집계된 일일 관객 수는 81만7205명으로, 개봉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직전 최고치는 설 연휴 기간 기록된 66만1442명이었습니다.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관객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과 마을의 부흥을 꿈꾸는 촌장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으며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을 찾는 관객이 늘고, 단종의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등 작품의 여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장항준 감독은 첫 천만 영화 감독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유해진 역시 다섯 번째 천만 영화 주연 타이틀을 추가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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