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낙하 사고 수습 중 2차 사고로 운전자가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 코일 철근 3개 도로 낙하로 1차 사고 발생
- 수습 중이던 운전자,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사망
- 연쇄 추돌 사고까지 이어지며 교통 혼잡 심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적재물 낙하 사고가 2차 사고로 이어지며 인명 피해를 낳았습니다. 20일 오전 5시 6분께 경기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화물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코일 철근 일부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트레일러에는 코일 철근 12개가 실려 있었으며, 이 가운데 3개가 갑작스럽게 낙하했습니다. 코일 철근은 개당 약 2t에 달하는 중량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 A씨는 낙하 사실을 확인한 뒤 차량을 멈추고 현장 정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뒤따르던 4.5t 화물차가 A씨를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는 추가 연쇄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낙하한 철근과 충돌하면서 4.5t 화물차를 포함해 1t 화물차 1대와 승용차 2대 등 총 4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사망자 외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사고 여파로 추가 부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7시 29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월곶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 사고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회 운행을 안내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 상태가 적절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고속도로 화물 적재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Q.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했나요?
A. 2026년 3월 20일 오전 5시 6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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