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부동산 교육 31일 개최…전세사기 예방 ‘생존법’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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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들의 전월세 계약 불안 해소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개최한다. 실제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점검 사항과 주거지원 정책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과 1:1 상담을 함께 제공한다.(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31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부동산 계약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점검 사항과 전세 사기 예방 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들이 실제 거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은 총 4차례 운영되며 약 650명이 참여했고, 만족도는 98%를 기록했다. 참여자의 86.3%가 20~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나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올해 교육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강사 대신 서울시 주거지원 정책과 부동산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내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한다. 실제 민원 사례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1대1 전월세 맞춤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상담에서는 계약서 검토와 주거지원 정책 활용 방법 등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개별 안내가 제공된다.

교육 내용은 전월세 계약 단계별 점검 사항과 청년 주거지원 정책 안내로 구성된다. 신청은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홈페이지 내 ‘청년이 꼭 들어야 할 부동산 생존법’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토지관리과에서 안내한다.

서울시는 오는 7월과 9월, 11월에도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과 피해를 줄이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지난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에 대해 느끼던 막연한 불안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권리 보호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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