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이 2026년 첫 공식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0일 일본 고베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비셀 고베에 0대2로 졌다.
후반 24분 무토 요시노리, 후반 28분 사카이 고토쿠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서울은 2승3무2패, 승점 9점으로 리그 스테이지를 이어가게 됐다.
서울은 지난 시즌 K리그1 6위에 머문 뒤 명예회복을 목표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후이즈, 바베츠, 구성윤, 로스, 송민규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의 중심축을 강화했다.
이날 김기동 감독은 4-4-2 전술을 가동하며 새 얼굴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후이즈와 안데르손이 섰고, 중원에는 송민규, 손정범, 바베츠, 정승원이 배치됐다.
수비는 김진수, 로스, 이한도, 최준이 맡았으며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특히 2007년생 신인 손정범의 선발 출전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초반 고베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반 13분 무토의 득점은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서울은 전반 32분 후이즈의 헤더 슛으로 반격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은 0대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고베의 압박이 강해졌다.
결국 후반 24분 무토가 중거리 돌파 후 슈팅으로 균형을 깼고, 4분 뒤 사카이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서울은 조영욱과 클리말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만회에 실패했다.
서울은 오는 17일 히로시마와의 홈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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